짧은공포썰
Minerals : 1,131,027 / Level :

병장
2025-09-02 20:45:07 (4개월 전) / READ : 60
어느 남녀가 와인을 마시며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아- 난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 나는 지금까지 세명의 부인을 잃은 주제에 말야"
남자의 말에, 여자는 남자의 옆에 다가가 달래주었다. "괜찮아요 당신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요.
그런데 전부인은 어쩌다가 돌아가신건가요?"
남자는 울면서 여자의 말에 대답했다. "첫번째 부인은 심장발작,
두번째부인도 심장발작으로 죽고말았어"
"딱하기도 하지.. 그럼 세번째 부인은?"
남자는 눈물을 닦으며 말을 이었다. "계단에서 떨어져서 목이 부러지고 말았어"
여자가 말했다. "술에 취해서 그런건가요?"
남자가 대답했다.
"아니, 그녀만 술을 마시지 못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