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공포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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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
2025-09-02 20:44:50 (4개월 전) / READ : 78
끔찍한 꿈을 꾸었다.
아빠가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혼자 배를 잡고 깔깔깔 웃었다.
나는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아 뒷걸음질 쳤다.
아빠는 갑자기 정색을 하면서 내게 말했다.
"궁금했었단 말이지?"
그리고 아빠는 부엌칼을 가져와 나를 난도질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참혹하게 죽는 내 모습을 보니 너무나 끔찍했다.
어..! 꿈에서 깼다.
아직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너무나 생생하고 무서웠던 꿈..
나는 진정하기 위해 화장실을 가려는데 아빠와 마주쳤다.
아빠는 소름끼치는 표정으로 나에게 말했다.
"아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