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시대에 3시간투자로 할 수 있는 게임이 뭐있음?;
스타 3시간투자했을때 재미있었음? 베넷가서 썰리기 바쁘지 ㅡㅡ;

잘보면 답이 있음. 
첫째는 유닛과 지형의 이해
싸울때 언덕의 유리함, 도끼병의 백병전시 50%공격력 업 등등
하나하나의 장점과 단점을 싸우기전에 계산하면서 해야하는것.
경험치가 쌓인 유닛의 (업그레이드)잠재력을 계산하는 것 등등
둘째는 문명의 이해
문명의 테크트리를 이해하고(이걸 익히기 위해서는 역사적 기본교양이 많을수록 좋음)
스타로 예를 들면 2팩이랑 1팩더블이 각기 강한 타이밍이 다른것 처럼
강한 타이밍을 만들고, 공수를 조절할줄 알아야하는 것.
셋째는 타 문명간의 정치적 이해
강한문명과 친밀도를 높이고 약한문명을 삼키는데 이때 종교의 역할이 중요함.
종교를 포교도 해야하고, 종교적 흡수도 당하면서 정치적인 행동을 할 것.
상대방이 교류를 해왔을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받아낼줄도 알아야 할 것.
넷째는 자신의 국가성향 이해
각기 국가별로 국가성향이 2개를 최대한 이용 효율적인 성장을 할 것.

여기까지가 내재적?기본적 플레이의 요구사항

넘어가면 상대방의 테크의도 교류의도 군사의도 정치의도 파악 등등
상대를 보고 맞춰나갈줄도 알아야함.

스타가 자원+테크만 가지고 하는 게임이라면
문명은 자원+성장형테크+군사적테크+외교+정치 정도?

변수가 많다는 말은 복잡하다는 말이고
지금 인류가 주사위게임이 아닌 전략시뮬레이션을 즐긴다는 것은
그만큼 인류가 복잡한 게임을 즐기는 수준에 왔다는 말인데

자신이 복잡한 게임을 즐기지 못한다는 말은
자신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말을 돌려말하는 거랑 뭐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