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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 아재의 게임역사 [162]

Minerals : 777,604 / Level : 상병 상병
2018-05-05 22:53:00 (8년 전) / READ : 26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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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초등학교 저 학년때 엄마랑 장을보러 시장을 가면은 난 게임기 파는곳으로 가서 시연용 게임기로 게임을 하면서

    엄마가 장을 보고 올때까지 거기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대충 이런식으로 생긴 게임기인대 티비에 연결하고 팩을 끼면은

    게임이 나오는식의 구조로 지금의 플스 종류의 게임기의 조상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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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 게임으로 제일 재미있던 게임중 하나를 뽑아 보라면은 단연 열혈시리즈 열혈축구 열혈야구 열혈체육대회등 시리즈도 종류도 굉장히

    많은 게임이다 아마 팩 게임해본 사람이라면 이 게임을 안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 당시엔 유명했고 지금해도 재미 있을정도로 게임성이 좋다 

    그때 당시 팩 하나에 10,000원 ~ 20,000원 선이 였는대 생각보다 부모님이 이런거 되게 잘 사주셨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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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저학년을 지나 5학년인가? 그쯤 됐을꺼다 친척집에 놀러 갔다가 컴퓨터 게임을 해보곤 엄마한테 컴퓨터 사달라고

    그렇게 졸랐었다 난 컴퓨터를 잘 모르는대 그때 펜티엄2 였을꺼다 아마 200 ~ 300정도 했었던것 같던대 집이 못살던 정돈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잘 살았던것도 아니였던것 같은대 생각보다 흔쾌히? 사주셨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 컴퓨터 기사님이 깔아 주셧던 라이온킹, kkn1, 에이지오브엠파이어를 재미있게 했던걸로 기억난다 그리곤 나중에 친구를 통해

    알게된 워크래프트2, 롤러코스터타이쿤, 도쿄야화2 등 지금 급식들은 잘 모를수도 있는 희대에 게임을들 그때 다 영접하게 된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같은건 지금해도 재미있음

     

    [스타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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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5학년 후반기부터 6학년 접어들 시기에 전국적으로 피씨방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와고 탄생의 근원이라 할수있는

    스타크래프트를 이때 영접했었다 난 그때당시 학교에서 스타를 제일 잘했었는대 그거 하나만으로도 학교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난 유명헀었다 덕분에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았다 인싸짓 하는대 스타덕좀 많이봄 그때 YG클랜이라고 프로게이머

    서지훈이 속해 있던 클랜이 있었는대 이 와고가 YG클랜의 홈페이지였다는건 다들 알고 있을듯


     

    [레인보우 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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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와 함께 피씨방 게임으로 양대산맥을? 달리던 게임이 있었는대 레인보우 식스였다 3연발로 맞춰놓고 쏘면은

    명중률이 좋아졌던게 기억이 난다 이건 자주하진 않았지만 가끔 할때마다 재미있게 했던걸로 기억난다 지금 모든 fps 게임의

    근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오락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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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우리 또래면 게임방과 오락실을 한창 병행하던 시대였었다 킹오브파이터, 던전드래곤, 철권태그, 펌프, 삼국지 등등 학창시절 겜방 갈 돈은 없고

    백원짜리 몇개 있을땐 친구들끼리 모여서 오락실을 가곤 했다 던전드래곤 백원이면 꿈 같은 한시간을 보낼수 있었고 철권태크 킹오브파이터도

    친구들이랑 뜰땐 저만큼 재미있는 게임도 없었던것 같다 그리고 한창 펌프가 유행이였는대 친구중에 펌프 잘하는 친구가 한명 있었는대 16배속 걸어놓고

    귀신빙의한것처럼 방방 뛰면서 하나도 안 틀리고 다 맞추는걸 보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도 있다 아무튼 오락실은 따 이 시절 이후엔 가질 않았던것 같다

     

     

    [바람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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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솔직히 인생 게임을 꼽아 보라면은 바람의나라가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식의 스타류의 게임과는 달리

    사람과 사람대 소통이 가능했다는점과 내가 직접 키우는 육성 게임은 이때 처음 접해봤던것 같다 나만의 캐릭터가 있어서 뭔가

    더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 당시엔 인터넷이 지금처럼 좋지가 않아서 게임을 1시간 하면은 렉이 30분이였고

    월 정액비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접자수가 몇만명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모뎀 이라구해서 전화선을 연결해서 하는 방법도 있었는대

    친구들이 이걸로 했다가 전화비가 몇만원이 나와서 엄마한테 두들겨 맞았다는 소리도 많아 들었을 정도로 그때 당시 정말 센세이션 게임이였다

    온라인게임 전용석이라는 말이 이 게임이 아마 최초가 아닐까 싶다 어느 게임방을 가던 바람의나라 전용석이 따로 있었던걸로 기억을한다

    내가 했을땐 문추, 바람의키스미, 척, 호떡 등등 이런 사람들이 유명 했었는대.. 이분들은 지금쯤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지 않을까 싶다 50 넘었을수도..

    아무튼 난 저 시절로 다시 돌아 간다고 해도 스타는 안해도 바람의나라는 다시 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다... 지금 바람의나라

    보단 화려함과 컨텐츠는 아에 상대가 되지 않지만 저때 바람의나라가 재미있는 이유는 분명있다.. 그걸 설명하질 못하겠다 아무튼 인생게임

     


    [포트리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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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솔직히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친구들 다 하길래 같이 다니면서 자주했던 기억이 있다 좀 억지로 하긴 했지만

    친구들이랑 잠깐 이나마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다



    [디아블로2 & 카운터스트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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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중학교를 올라 가면서 스타크래프트 이후에 피씨방 돌풍을 일으킨 80년대생 남자들이라면 안해본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던 게임들이다 디아2는 멀티포스, 할배검, 조던링 등등

    그때 당시 유명했던 아이템 많이 갖구있던 친구한테 이거 얻을려고 줜나 똥꼬 빨아던게 기억난다 그때 당시 그렇게 빨아대서 조던링 얻는거에 성공을 했지만

    얼마후에 복사템이 넘처나기 시작하면서 흔해 빠진템이 되버렸던 기억이 있다 카스같은 경우엔 내가  fps 게임을 싫어하는편인대 이건 친구들이랑

    정말 많이했던 기억이 난다 샷건들고 점프 뛰고 다니면서 머리통 쏴서 한방에 죽이는 재미가 있었다 이거 처음 했을땐 멀미나서 피씨방 화장실가서 토한 기억도 난고 이 게임으로

    음료수 내기 같은거 정말 많이했던 기억이 난다


     

    [일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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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지만 정말 재미있는 게임 베스트에 드는 게임이다 직업도 상인 모험가 전사로 나눠져 있고 낚시에 요리 목공 재단 창

    검 격투 봉 등등 컨텐츠가 그때 당시 게임으로는 말도 안될 정도로 다양했던 게임이였다 리즈 시절엔 사람들이 꽤나 많아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있지만

    최근에 들어가 보니깐 매크로 천지에 채팅치는 사람조차 보기힘들 정도로 게임이 변해 있었다 섭종 안하고 유지하고 있는게 신기할 정도다 한창때는

    여기서 같은또래 여자 중학생들 만나서 아다를 이 게임을 뗀 기억이 있고 한번하고 나니깐 자신감이 붙어서 여기서 진짜 여자들 많이 만났던 기억이 있다

    난 지금까지 살면서 남녀 비율이 5:5인 게임은 이 게임밖에 보질 못했다 여자들이 정말 많이했던 게임으로 기억한다

     

     

    [겟엠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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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 ~ 고2 이시절에 재미있게 했다 이땐 스타크래프트랑 이거 두개밖에 안했던것 같다 용발이랑 진동벨트면 부러울게 없었고

    그때 당시에 금사자라는 계급까지 했던 기억이 있다 진짜 엄청난 고수 아니면 거의지지 않아서 나름 깡패게임 했던 기억이 있다

    가끔 일방적으로 줫패고 있다가 추락사 당해서 한방에 지면은 딥빡 했던 기억이..

     


    [워크래프트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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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고학년 시절에 정말 재미있게 했었다 카오스 채널에 있다가 문제 맞추고 들어가서 했던 기억이 있다 가끔 좀비 에어리어 머리통 갯수

    문북 페이지 숫자등 이상한 문제 내는 애들도 있었다 어떻게 보면은 킬링 타임용 게임으론 이만한 게임도 없었던것 같다 이 게임은 특히 우리 학교에서

    인기가 많아서 반 대항전 같은것두 내기걸고 정말 많이 했었다 이거 한창 하다가 군대 갔던걸로 기억한다

     

     

    [고전&p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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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역후에 반년을 백수로 살았다 그떄 집에 있으면서 그동안 살면서 안해본 게임이 없던 나는 내가 아에 접해보지 못한

    영역을 들어가기 시작 했는대 아주 옛날에 유명했던 명작들을 찾아서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당시 온라인 게임은 다 접었던걸로 기억함

    그때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 대항해시대 시리즈, 퍼스트퀸4, 조폭1999, GTA시리즈, 진삼국무쌍 시리즈등 혼자 할수있는 게임들을 골라서 했다

    정말 명작 고전 게임들이 많지만 대항해시대4, 퍼스트퀸4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했던것 같고 gta 시리지는 그냥 무조건 최신 시리즈가 재미있는것 같다

    진삼국무쌍은 4가 제일 재미있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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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1월 17일 카오스온라인이 출시했다 워크래프트 카오스를 온라인화 시킨 게임인대 이때 당시 롤이랑 장르가 겹치고 유저 마음에 안드는 패치들로 인해서 하락세를 걷던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롤도 해봤지만 롤보단 훨씬 재미있고 비운의 게임이라고 부를수 있을만큼 아까운 게임이다 지금은 섭종을 2달 남겨놓고 서비스중에 있다 이 게임을 시작으로 스타와 워크래프트 유즈맵을

    반복하면서 지금까지 게임을 해 오고 있다 난 정말 게임을 좋아한다 난 다음생에 태어나도 게임으로 추억을 쌓고싶다 그렇다고 게임만 좋아하는 그런부류도 아니다 축구 같은것도 잘하기도 좋아하기도 하고

    자전거 광이여서 시즌만 되면은 하루에 30키로 이상씩은 꾸준히 자전거를 타는 운동도 좋아하는 사람이다 여행 다니고 여자 꼬시고 이런걸로 재미 붙이는 사람이 있다면 난 인생을 살면서 게임에 그런걸

    많이 느끼면서 살아왔던것 같다 난 관짝에 들어가서 눈 감는 날까지 게임을 즐기면서 살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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