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좆리지 홍보 아니고
4년전에 막 재수 끝나고 시간 남았을때 리니지에 빠졌었다
이 똥그래픽 게임 뭐가 재밌냐면서 해골 잡다 보니까 어느새 매냐에서 아덴 사고 있더라;;
한참 재미있게 했음 그 전에 바람이나 던파보다 새로운 느낌이였음.
어쨌든 신생섭에 당시 커검(일명 커츠의검) 두자루 밖에 없었는데 하나가 내 소유
유명한 집행검보다는 많이 안좋은 칼이지만 당시 섭에 커검을 능가할만 템 없었음
참고로 집행검이 비싼 이유가 24시간 겜 돌려도 운좋으면 만드는데 6개월 걸리기 때문임 물론 성능도 있고
어쨌든 겜도 질리고 길드도 망했고 해서 등록금 만들려고 커검 내놓음 부르는게 값이여서 450쯤에 팔 생각으로 500장에 올림
올리자 마자 직거래 하자는 연락이 옴 나도 혹했음 자기가 이쪽으로 온다고 했고 매냐 수수료 아낄수 있으니까 내가 대구 사는데
이쪽 까지 오시면 기름값 뺴드린다고 했음 이 말 하니까 뭔가 당황하던 눈치임 네;;;; 이지랄 하는 느낌이였음
그래서 어디 스타벅스에서 만나자고 함 커피한잔 쪽쪽빨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에쿠스 5000cc가 한대 오더만 자기가 000회장님 비서라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500장 이체 시켜주고 메너 거래 고맙다면서 트렁크 안에서 명절 스팸 세트 꺼내서 주고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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