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농업용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회사였는데
게임 만들고 싶다는 사원들 제안에 호쾌하게 게임회사로 전향 (당시 CEO는 진 나오토시)
처음부터 당시 어려운 기술인 3d 게임 도전하다가 폭망
2d로 전환하자는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진 사장은 3d로 개발 고집
그렇게 개발한 3d rpg 킹스필드 흥행 중타취
그러다 매니악한 장르인 메카닉 게임 아머드 코어가 매니아들 사이에서 히트 치면서 특유의 팬덤 형성
2003년, 게임 개발 경험 전무한 30대 미야자키 히데타카를 신입사원으로 채용
받아주는 회사가 프롬 소프트웨어밖에 없었다고 함
(이전에는 오라클이라는 대기업 IT 회사에 근무했었음)
미야자키 히데타카, 고속 승진을 연달아 하다가
망해가던 소니 합작 rpg 프로젝트를 넘겨 받음
이미 망한 프로젝트라 자신 입맛을 방해 없이 마음대로 쑤셔넣은 실험작 데몬즈 소울(2009) 출시
소니는 어차피 망할거라 생각하고 해외 판권도 대충 팔아넘겼지만 의외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성공
정신적 후속작 개발 착수
2011년 다크 소울 출시
2014년 미야자키 히데타카, 감독직을 겸한다는 조건으로 CEO 취임
ㄹㅇ 사람 운명은 아무도 알 수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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