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꼭 봤으면 좋겠는 라오어2 플레이 후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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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위
2020-06-21 21:50:04 (5년 전) / READ : 936
스포주의
친구가 콘솔게임 매니아라 주말에 친구집에서 치맥하면서 플레이했다.. 결론적으로 진짜 시간 아깝다
진짜 최악의 게임
전편 주인공 조엘이 튜토리얼 끝난 후 게임 시작 2시간만에 죽는데 충격과 공포의 시작임.
뒤지는 당위성에 대한 설명 이전에 조연이 죽는 듯이 골프채로 머리 터져서 죽는데 이때부터 게임할 맛 뚝 떨어지면서 뭐지? 이 생각듬.
이때 까지만해도 진짜 극적인 스토리가 하나 터지겠지 하고 참았다 (내가 병신임)
조엘 죽인 캐릭터인 에비의 감정선은 하나도 이해안가고 몰입이 안됨
5시간 지나니까 내가 스토리 이해 못하는 병신인건지 너티독 이 개쓰레기새끼들이 스토리 이렇게 쓴건지 구분이 안됨..
정신잡고 에비시점에서 계속 플레이하는데 이새끼는 무슨 PC캐릭의 결정판인 인물.
플레이하면서 에비라는 PC이념으로 만들어진 인물에 조엘이 뒤져야만 했다는 식의 스토리로 전개됨
거기다 엘리는 죽은 조엘 복수하다가 디나라는 여자만나서 레즈생활 시작하면서 애도 생김..
친구랑 개쌍욕으로 소리질렀다 진짜
아니 쉬발 진짜 뭔 개혼종짬뽕쓰레기를 만들어냄
진짜 개 역겨워져서 친구랑 같이 게임 포기 선언
친구는 가격 떨어지기 전에 조만간 중고로 팔 예정임
강한여성전사 애비한테 죽었으니 거세돼서 여성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