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호국영령님들과 UN참전용사님들. 오늘은 6.25전쟁 75주년입니다. 당신들의 청춘과 생명의 희생아래 오늘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있을수 있었음을 잊지않고 기억합니다.
저는 언제부터인가 제 삶이 힘들다고 느낄때마다 이곳에 들러 여러 생각들을 해보곤 합니다. 생각의 끝은 늘 같아요. 이렇게 울고 웃으며 살아갈수 있는것도 당신들이 주신 기회덕분 이라는 것을 한번 더 되새깁니다. 아직도 이땅위에 남아있는 자유와 공산의 싸움이 남아있고 성장한만큼 돌려드려야할 일들도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영원한 곳에서는 그리웠던 가족들과 함께 평화롭고 행복하게 쉬시길 바래봅니다. 이땅위에 살아 숨쉬는 청춘들이 당신들의 못다한 자유의 꿈을 이뤄주리라 믿습니다. 언젠가 저도 당신들의 곁으로 가게 되면 웃으며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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