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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다 번호 딴 썰3편 [57]

Minerals : 544,040 / Level : 일병 일병
2015-08-22 05:15:01 (11년 전) / READ : 9174

     

     

    안녕 와고 애들아

     

    며칠전에 자전거 타다 썸탄 글 올린 사람인데 기억하는지 모르겠네.

     

    http://www.ygosu.com/community/?bid=bicycle&idx=135&comment_idx=1014 1편

    http://www.ygosu.com/community/?bid=bicycle&idx=144&comment_idx=1070 2편

     

    썸녀가 여행 갔다와서 먼저 영화 보자 해놓고 연락이 없어서 엄청 애탔지만

    꾹 참고 기다렸다.

     

    톡, 전화 하나 없이 그렇게 거의 일주일 동안 연락을 기다리다

    드디어 20일 저녁쯤에 연락이 왔어. 내일 시간되냐고~ 너무 신났지만 역시나 읽씹하고 21일 새벽 1시쯤에 답장 보냈어.

    내일 시간 돼~~ 이런 식으로 그랬더니 바로 칼답 오더라고.

    뭐야 난 또 연락 안되는줄 알았는데 왜케 답장 늦냐구! 이모티콘 이런 식으로 오더라 ㅎㅎㅎ

    그러면서 저번에 말했던 영화 베테랑 보자는데, 그래서 어찌어찌해서 오늘 오후 5시로 약속 잡았고, 잘라는데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오더라. 그렇게 티비, 컴퓨터 보면서 뒹굴뒹굴 하다 잠들어서

     

    오후 3시쯤 일어났더니 썸녀한테 카톡이 엄청 와있더라 .' 아직도 안 일어났냐, 왜그리 잠이 많냐 ㅠ.ㅠ, 일어나라 일어나라' 이런식으로

    많이 준비하고 설렌티 안 낼려고 3시 30분에 무심히 단답 보냈어. 이제 일어났어 이제 씻고 준비할게~~

    그러고 일부러 10분 늦게 맞춰 가는데 4시 40분에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빨리 오라고 보채는 톡이 계속 오더라?

    연애 시작하게 되면 너무 집착 당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ㅎ

     

    그렇게 어찌어찌하다보니 더 늦어서 5시 20분 정도에 만났는데

    스냅백, 흰티 핫팬츠 이렇게 입고 왔는데, 앉아서 발동동 거리면서 핸드폰 보면서 나 기다리고 있는 모습 보는데

    정말 너무너무 귀여워서 당장 가서 안아서 도리도리 해주고 싶었다 ㅋㅋㅋㅋㅋ

     

    만나자마자 늦어서 미안하다고 바로 사과하고 바로 근처 시네마로 가는데 얘가 가면서 너 너무 늦어서 아까 나 혼자 가서 표 끊었다고 예매표 꺼내서 보여 주더라.

    그러면서 나 잘했쪄? 같은 뿌듯한 표정으로 아래에서 위로 볼바람 넣으면서 쳐다보는데

    진짜 심쿵 진짜 말그대로 심쿵 이게 얼마만에 살아나는 연애세포인지. 

    그렇게 도리도리 본능을 억누르고 시네마 앞까지 가서 6시 영화라 30분정도 남아서

    맥도날드 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얘기하는데 얘가 자연스럽게 내 핸드폰 가져가서 보더라.

     

    배경화면하고 앨범 보면서 혼자 '여기는 어디야? 누구랑 갔어?' 이런식으로 물어보는데 아 얘가 진짜 나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분위기 어색해질까봐 그런건지 잘 몰랐지.

    그래서 나도 여러가지 물러 봤어. 대화 끊키면 어색해 질까봐.

     

    여태까지 자전거타면서 남자 많이 만나본거아니냐고 ㅋㅋㅋ 다른 취미는 뭐냐.

    이랬더니 자전거는 그냥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심심해서 바람 쐬러 나온거고, 요즘만 타지 원래는 잘 안 탄다라고 하더라고.

    다른 취미는 없고 뭐 그렇다~ 운동은 자전거 빼고는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하고. ㅋㅋㅋ

     

    그런 얘가 자전거는 어디서 난건지 다른 남자가 선물 해준건 아닌지 ㅠ.ㅠ 이렇게 귀여운 애가 혼자 자전거 타면 누가 건들진 않는지 걱정 되더라 ㅎㅎㅎ

    그래서 솔직하게 너 연애 얼마나 해 봤어? 물어 봤더니. 몇명인지는 대답 안하고 그냥 한번 만나면 길게 만나는 스타일이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한테 되물어 보는데, 나는 솔직하게 말했다.

    연애 안한지 엄청 오래 됐고, 많이 연애 못 해봤다고 ㅠ.ㅠ 밖에 나가는 것도 싫어하고, 옆에 있으면 좋고 그런데 연락하기 귀찮을때도 있고

    그래서 연애도 깊게 못 해 봤다고.

     

    그랬더니 그럼 자기가 바꾸게 해주겠다면서 약간 진지 빨면서 똘망똘망 쳐다보면서 말하더라.

    귀여운애가 갑자기 진지 빨면서 말하니깐 귀여웠지만

     

    나는 상남자 답게 그런 시선 무시하고 그냥 시크하게 살짝 웃음 짓고 고개 숙이고 아이스크림 먹었당.

     

    그러다가 영화 시간되기 전에 얘가 화장실 간다해서 그 사이에 팝콘 콜라 사서 앞에서 기다렸어.

    나오면서 팝콘 보더니 우앙 센스 고마워 이랬음

     

    그렇게 영화 보는데 영화가 집중이 잘 안되더라고. 옆에서 팝콘 먹으면서 오물오물 하는 실루엣이 살짝씩 보이니 귀여워서.

     

    또 팝콘 먹는데 손 맞닿을까봐 일부러 신경쓰면서 먹었다 ㅋㅋㅋ 어색해지고 그런 오글거리는 상황이 싫어서

     

    그렇게 거의 말 없이 영화 보고 나서 나오는데 벌써 깜깜하더라고. 그렇게 나와서 걷는데 이제 집들어가 겠지 해서 집까지 데려다줄게~~ 하는데

    얘가 '왜 벌써 집갈려구? 나 가야되는 상황이야?' 이러더라. 속으로 '뭐지 얘 설마' 싶었지 

    플라토닉 러브를 추구하는데 이러면 안되는데는 개뿔이고

     

    얘가 한강 가서 맥주 한잔 하자고 하더라. 그래서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버스타고 가서 내린 후에 걸어가는길에 맥주랑 안주 사서 마포대교 밑으로 향하는길에

    웬지 여러 남자들의 부러운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자신감 수직 상승.

     

    여튼 그렇게 마포대교 밑에 도착해서 앉는 계단에 걸터 앉아서 먹는데,

    한강 시원한 바람 쐬면서 그 커플들 우글한데서 드디어 내가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과 이상적인 데이트를 한다는게 믿겨지지도 않더라.

    그렇게 맥주 한 모금 두모금 마시니 긴장도 조금씩 풀리고 나도 말도 많이하고

    얘가 나한테 자연스럽게 팔짱끼다 말없이 기대더라 ㅋㅋㅋ

     

    남자라면 그 상황에 뭔지 알겠지 ㅋㅋㅋㅋ 내가 이런거에 반응한다는것도 신기하고

    난감해서 속으로 딴생각 할려고 노력 많이 했다. 티날까봐

     

    그렇게 얘기하다 솔직하게 내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지

    사실 너 처음 봤을때 부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너 여행 다녀와서 연락 준다고 해서 일주일동안 연락오기만 기다렸다고

     

    그랬더니 얘가 정말? 근데 왜 표현을 안하냐구!! 표정도 그렇고 톡 단답도 그렇고. 답답하고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하더라

    그래서 내가 원래 이런 성격이라고 이해해달라고 말했지.

    내가 표현을 잘 못 해도 속은 아니라고, 너처럼 적극적인 얘는 거의 처음 만나고. 내 마음 표현하기도 쉬워서 좋다고 그랬어.

     

    그렇게 한 2시간은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보내다가, 내가 이제 들어가자고 말했어.

    그 뭐냐 계속 있으면 뭔가 나한테 질리고 지루해 할까봐. 이런 불안한 느낌 너네도 있냐?

    만나는 순간은 너무 좋고 설레고 행복하지만 마음 한편엔 불안한 마음 이런거.

     

    그렇게 아파트 앞까지 데려다주고 들어갔는데. 항상 그랬듯이 전 헤어진 후 먼저 톡 안보냈다. 얘 마음을 좀 더 확실히 알고 싶어서.

     

    근데 헤어지자마자 바로 답장 오더라. 오늘 데려다줘서 고마워~~ 조심히 들어가야행 별의별 이모티콘 다 붙여 보내면서 애교 피우더라.

    맥주 하나 먹고 술취한척 하는 것 같기도하고 ㅋㅋㅋㅋ

     

    그렇게 집으로 돌아오는데 버스 창밖을 보니 정말 여태까지 봤던 시내가 달라보이더라. 뭔가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느낌이랄까.

     

    그렇게 답 보내다가 빠때리 없어서

     

    집가서 씻고 늦게 톡 답장 보내고, 지금까지 카톡하다 끊켰는데 잠들었나봐. 자는 모습 상상하니 우쭈쭈 해주고 싶다.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건 아니지만

     

    사귀자고 말하지 않고 자연 스럽게 만나는게 되는게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적인 연애인데, 그렇게 될 것 같아서

    요즘 너무 정말정말 너무 행복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ㅎㅎㅎㅎㅎ

     

     

    와고 애들아

    아직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연애하게 되면 아름답고 행복한 연애할게~~

     

     

     

     1426763184551.jpeg

     

     

    혹시 나중에 얘가 볼수도 있으니 스크랩이나 퍼가는거 금지

     

    오직 와고에서만 볼 수 있기를 퍼가는거 보면 신고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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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나 좋다고 다가온 사람들에게 마음 열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 했더니
      금방 질려하고, 식어버리고 떠나가더라고.

      이게 무의식 중에 상처가 되고 반복이 되면서 방어적인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나 스스로도 문제점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서서히 고쳐 나가려고 베스트 댓글
    • 11년 전
      연애를너무머리써가면서하려는듯 베스트 댓글
    • 11년 전
      죽창.. 죽창이 필요하다 베스트 댓글
    • 댓글이 57 개 달렸습니다.
    • 시발 부럽네 님 와꾸 인증좀 
    • @스티브훔바훔바안된다 사람들 알아볼까봐 ㅋㅋㅋ
    • @쓰르라미울적에잘생겻나여
    • 11년 전
      연애를너무머리써가면서하려는듯 베스트 댓글
    • @똠냥꿍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나 좋다고 다가온 사람들에게 마음 열고 솔직하게 표현하고 행동 했더니
      금방 질려하고, 식어버리고 떠나가더라고.

      이게 무의식 중에 상처가 되고 반복이 되면서 방어적인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나 스스로도 문제점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 서서히 고쳐 나가려고 베스트 댓글
    • 11년 전
      @쓰르라미울적에위에분말신경쓰지마세요ㅋㅋ와고에좆같은고민들존나올라와서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훈훈하고달달한글이네요 적당히밀당 잘하고계신거같아요ㅎㅎ화이팅하세요~~근데 여자옷보고 미용실 펌할때쓰는가운인줄ㅋㅋㅋㅋㅋ
    • 11년 전
      개빡치네 씨발련아 ㅊㅇ
    • 11년 전
      죽창.. 죽창이 필요하다 베스트 댓글
    • 개부럽다 진짜ㅜ 나도 자전거좋아해서 이런스토리 항상 머리에 있는데
    • 11년 전
      부럽다!! ㅋㅋㅋㅋㅋ 부디 이쁜연애하시길
    • 11년 전
      하아.............씨이발..........
    • 즐겜! -JYP-
    • 11년 전
      씨이빨......주작이어라...주작...
    • 11년 전
      ㅊㅇ
    • 11년 전
      턱선만봐도 부럽다
    • 11년 전
      와존나 아름다운연애하네요 씨발 
    • 님 글 보면서 나도 이런 연애 하고싶다 생각하면서 많이 설렜는데..
      너무 계산을 하며 하는 사랑이 아름답게만 느껴지지 않네요
    • 11년 전
      이건 좀 심하긴 해도 밀당계산 필요함 ㄹㅇ 그래야 관계가 더 오래가고 관심이 더 생김 상대방쪽에서
    • 읽씹은하지말자
    • @우루루까꿍나는 일주일 동안 연락 애타게 기다렸는데 고작 몇 시간 읽씹 했다고...
    • @쓰르라미울적에걔는 사정이있는거고 너는 의도를가지고 일부러 그런거고
    • 11년 전
      오 ㅋㅋ
    • 11년 전
      진짜 왤캐 기다리게만드냐ㅋㅋ
    • 11년 전
      도리도리 펀치 
    • 11년 전
      부...부럽다ㅠㅠ
    • 11년 전
      멋져
    • 음 이제 삭제하시는게 옛날에 이런식으로 타 커뮤니티에서 사귈거같다는 글 썼던거 여자가봐서 끝난거 본적 있거든요. 혹시나 여성분이 보실까봐...
    • 11년 전
      판초우의
    • 11년 전
      브금좀..알려주세요
    • @헬스인Anna Graceman - Lexi's Lullaby 입니당
    • 11년 전
      팔짱끼고 분위기 좋았을 때 고백해야지 임마ㅋㅋㅋㅋ여자가 고백 엄청 기다리거 있을텐데 빨리 쇼부쳐라 안그럼 여자도 불안하다 맘 변한다
    • @gladiator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했으니 굳이 고백 같은거 안하려고, 그냥 자연스럽게 날짜도 안 새고 모르게 만날거야.
    • 11년 전
      그리고 아무리 인증하고 싶어도 여자 사진은 올리지 마라 실례다
    • 섹스해라
    • 당장 자전거 사러 갑니다
    • enlwlsekTlqkffjak
    • 11년 전
      빡대가리야 읽씹하지말고 톡 미리보기로 확인만 하라고
      읽씹하면 1 없어지자나
      그리고 일부러 그렇게 연락안하지 말고 ...
      여자애는 솔직하고 약속도 잘지키고하는데
      넌 왜 또 일부러 늦게가고 일부러 늦게 답장하고 ...
      그런 이상한 행동 누적되면 그 여자애도 너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다...

      그냥 맘 가는데로 잘 해주고 일부러 이상행동 하진말고
      무심한듯 챙겨주라 이거야...

      그리고 약속시간 정도는 쫌 미리가서
      기다리는게 신사아니냐....

      아무쪼록 연애 잘해라 ^^ 화이팅 !!!!
      잘되라고 앞선 개소리좀 해봤다... 


    • 11년 전
      초반에 밀당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점점 더 애정표현 많이 해주시면 여성분도 더 행복해하실거같아요ㅎㅎ 이쁜사랑하세요
    • 아 너무 부럽당....
    • 11년 전
      나도 경험상 너무 대놓고 들이대고 그러면 결과나 항상 안좋드라. 처음엔 여자 입장에서 어? 저남자 뭐지 하면서 호기심 자극하게 하면서 접근하고 가까워지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러면 굳이 만나지 않더라도 여자쪽에서 남자에 대한 생각을 한번이라도 더 하게되고, 그러다가 한두개씩 잘해주거나 챙겨주거나, 그러다 어느정도 여자측에서 좋다고 사인 나오면 ,,,,아

      윗분이 애기하셧듯이..그리고 약속시간 늦게가고 그러는거 같은건 이상하다고 생각할수도잇을거같음.. 너무 머리쓰면 자기꾀에 자기가 넘어가니깐 ...아무튼 잘 사귀세영...
    • @isu70상대 마음을 먼저 확실히 알때까지 꼭꼭 숨어야지.
    • ㅋㅋㅋㅋ부럽다 야 ㅋㅋㅋ
      행복해보이네 ㅋㅋ
      그래도 읽씹은 너무햇다ㅋㅋㅋ
    • 11년 전
      와 축하한다ㅋㅋㅋ그나저나 지난편들은 지우는게 어떰?
      지우는게 나을거같은데 
    • 11년 전
      달달하다 ㅊㅇ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바른사나이4편은 아마 한달 후 쯤에 쓰지 않을까요? ㅎㅎㅎ
    • 11년 전
      본인입으로 시크하게 웃는다라... 작성자 잘 생겼을듯
    • 11년 전
      여러분 이거다 거짓말인거아시죠
    • 달달하다 ㅊㅇ
    • 11년 전
      나 질려할까봐 불안해서 보내는거 씹공감
    • @감좌평소에 어떤 성격이냐 내성적 외향적?
    • 11년 전
      @쓰르라미울적에진짜 소심한데 어렷을때부터 외향적인척연기하고 살아서 사람들이 외향적인줄알아요 저는 성격좋은거빼고 키외모 노답인데 썸녀는 과에서 제일 이뻐서 자격지심을 많이 느낀와중에톡을 너무 많이하다보니 대화소재가 떨어지면 나 질려서 떠날까봐 썸초기엔 카톡도 한시간정도 안읽씹했음 그렇게 시간좀지나다 좋아하는마음이 태어나서 처음느껴볼정도로 커졌고 자격지심이 불안함이되고 불안함이 집착으로변해버려서 결국 안좋게 끝났네요 
    • 11년 전
      @쓰르라미울적에썸녀가 님처럼 고백같은거없이 자연스럽게 만나는게 좋다고 말했는데 상대방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해요... 
      나를 가지고노는건 아닐까싶고 물론 님하고 저상황은 약간 다르지만 그래듀 썸녀가 불안하지않게 확신을 가끔 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그리고 뒷마무리가 깨끗하지 못하다는점 아시길
    • 다음편기다릴게요 ㅋㅋㅋ
    • 11년 전
      훌쩍 훌쩍.....남자가 추구하는 연애다...
    • 훈훈하고 좋네...긁 읽다가 내가 괜히 다 설레서 연애세포 일어남ㅋㅋ
    • 삭제된 댓글입니다.
    • @교정충지금은 헤어졌당 ㅎㅎ
    • Anna Graceman - Lexi's Lull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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