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고등학교 때에는 현인으로 흉노사냥이 한참 유행 할 떄에 재미있게 했었어요
그 때에 용랑8봉,해갑,여방끼고 800층 유인쩔도 하면서 돈도 벌고...
유인 쩔 하다가 가격 낮게 받다가 관리하는 사람들한테 깽도 당하면서 같이 싸우기도 하면서
물론 그 당시에는 꺵을 다해도 게임의 일부라는 생각도 있었고
대게 재미있게 했었어요.
그러다가 성인이 된 이후로 복귀를 해보니
구양성이 나오면서 각인,돋이 생겼더라구요.
그 때에 빈부격차가 조금 느껴져서 약간 실망스럽긴 했지만
사냥터 스펙자체가 아주 고스펙을 요구하는 수준은 아니었고 단지 현금을 많이쓰면 저레벨대에는 확실히 빠르고 강하지만
결국 높체마가되면 템이 조금안좋더라도 충분히 사냥이 빠르고 잘되서 어느정도는 밸런스가 맞았다고 봤어요.
그리고 사냥자체도 템과 체마빨도 있었지만 컨트롤빨도 많이 받아서 대게 재미있게 했었구요.
그렇게 재밌게 하다가 접고
다시 한번 그 맛을 못 잊어서 바람복귀를 했는데..
이제는 정말 갈 만큼 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사냥에서도 그냥 무한스펙템빨, 레이드에선 더 말 할 것도없이 템템템..
거기에 직업간 밸런스는 무너질 대로 무너져 버린게 너무 크게 와닿네요.
현금을 쓰고 안쓰고를 떠나서
고원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거의 압도적으로 좋은 천인
암동 팟 가기엔 너무나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템을 많이 맞추고도
반강제적으로 고원을 다녀야하는 도적,전사..
심지어 도적은 사냥에서 이점은 정말 이제는 5차이상을 달게되면 뭐하나 꼽을 수가 없네요
전체딜순위 꼴지에 사냥기도 안좋고 방어력도 안좋은..
뭐 도적이 피케이 공성은 좋다는 말이 많긴한데 그래도 RPG게임에서 가장 주가 되는게 사냥인데
그 사냥이 지금 말도안되게 타직업에 비해서 장점이 하나도 없을정도인데 이건 아니라고보네요..
심지어 고스펙으로 고원을 간다고 하더라도 분쟁의 여지가 너무나 많은 사냥터라..
언제 스톱될지 알 수 없는 사냥터에
이 모든 조건을 다 충족시키고 간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경험치는 폭경험치이지만
사냥하는 맛이나 컨트롤은 전혀 요구되지않은 오로지 경험치 하나보고 2시간동안 무한반복..
그냥 요즘 들어 바람을 복귀한게 너무 후회되고 실망스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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