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끝판왕 '흰머리오목눈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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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13:11:46 (3일 전) / READ : 51

흰머리오목눈이 (Long-tailed tit)
귀여움 끝판왕. 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귀엽다고 말하는 유일한(?)새.
흰머리오목눈이는 스칸디나비아, 러시아 동부, 일본 북부 등에 서식하는 새다. 겨울이 되면 한국에서도 가끔 발견된다.
오목눈이의 많은 아종 중의 하나이며 하얗고 복슬복슬한 솜뭉치같은 외모로 아주 인기가 많다. 6~17마리의 새들이 모여 작은 무리를 이루며 생활한다.
( * 아종: 종 안에서 지리적 분포에 따라 다른 외적인 모습을 보이며, 독자적인 생식 범위를 갖는 무리.)

(오목눈이와 검은턱오목눈이. 흰머리오목눈이는 말그대로 머리털이 하얘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애벌레 및 곤충 등을 먹으며 때때로 씨앗류를 먹기도 한다.
몸무게는 약 6~8g 정도 이다 (10g도 채 되지 않는다...!)
(날개와 꼬리가 꽤 멋진 편이다)
작은 새이기 때문에 포식자들의 먹잇감으로 쉽게 노려진다. 이런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흰머리오목눈이들은 몇 가지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