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1.수의사 입장에서 말하면 사료 먹이는게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개과'는 원래 잡식성이 맞고 고기를 먹여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경우 병원에서 췌장 수치나 질소노폐물 수치 검사 시 높게 나올 수 있으나 건강에 이상없는 경우가 있죠.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사람 먹는 거 좋아합니다.
2. 사람 먹는 것 중에 염분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사람 보다 염분에 저항성?이 낮은 걸로 생각됩니다. 염분 높은 걸 많이 먹을 경우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급여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염분과 별개로 몸을 많이 긁는 건 주셨던 음식에 대한 알러지 반응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3. 신장에 대한 평가로는 간단히 하면 BUN 또는 CREA수치를 보는게 일반적이며 SDMA라고 하는 신기능 평가 검사가 있습니다. 평가를 원하신다면 상위검사를 추천드립니다.
질문 주시는 것 보니 고기를 주시는 것 같은데 신기능 평가와 결석 생성 여부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시면 좋을 듯 싶네요
@어휴병신2기는 지금 당장 수술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진행가능성이 있는 상태죠. 제가 상담드릴때에는 보통 2기 보이면 주기적으로 검사하자고 말씀드립니다. 보호자님께는 진행가능성이 있고 수술에 대해서 생각은 해두시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추가로 짆행이 안되면 수술을 권유드리진 않으나 진행되서 2~3기정도면 이제 수술 생각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3기로 접어들면 수술해야한다고 말씀드리죠. 강아지가 치와와에 1살인데 2기라고 진단 받으셨으면 높은 단계로 진행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ㅜㅜ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할 듯 싶네요
말티즈 13살 암컷 중성화 x
심장병있어서 약먹는중 저번에 발정기지나고 자궁축농증 진단받았는데 나이도있고 기저질환도있어서 수술시 마취후 못일어날수도있다는말에 아버지가 수술극심하게 반대해서 약만먹다가 상태가 좀 호전되었는데 또 발정기와서 자궁축농증재발하기전에 수술시켜주고싶은데 수술이 그렇게 위험할까여?
@그러디말자심장병 단계가 있는데 그에 따라 위험성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축농증 진단 받았다면 그건 수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궁축농증은 방치했을 경우 심각하게 진행될 수 있어서 수술을 먼저 권장드립니다. 마취가 걱정이시라면 마취 전공자 있는 병원에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