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2만 얼마짜리 2층짜리 철창집이었는대 자꾸만 햄스터가 철창에 매달려서 철창에다 이갈이해대길래. 그럼 철창에 있는 페인트 벗겨지면서 햄스터가 그거 먹으면 몸에안좋잖아. 그래서 햄스터 건강을 생각해서 접때 와고에서 집안에 다들 한개씩있는 리빙박스를 이용하면 멋진 햄스터집을 만들수있다해서. 리빙박스 만얼마에 사가지고와서 집만들어줬는대. 2층도 아니고. 뭔가 크긴큰대. 밑바닥이 평평하지가않고 가운대부분이 볼록 티어나와서 크기에비해 많이 넓지가않길래.

지금 사진속에있는 6만원짜리 집으로 바꿨음. 2층에다가 리빙박스보다 넓고. 요즘엔 저기다 두는것도 뭔가 석연치않아서 그냥 하루에 6시간정도씩 집안에다 풀어줌. 그러면 자기가 집구석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침대밑에보면 이불이 길어서 땅바닥까지 닿는곳있잖아. 그 이불부분이 폭신한지 거기서 자고있음 ㅋㅋㅋ 또 거기부분에 똥 존나 싸놨음 영역표시같기도하고. 하여간에 하루 24시간중 6시간은 우리집 전체가 쟤 햄스터의 집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