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분인줄 알았는데 10회였음.
예전에 이성민이 핑계고 나와서 작품 전체가 통쾌함이 없고 시종일관 답답한 느낌이라고 했는데
8회 이후까지도 그 느낌이 뭔지 알겠다 싶을 정도로 심지어 마지막까지 호쾌한 복수같은건 없다보니 암울하고 답답했음.
그래도 이성민하고 유연석 연기가 좋아서 볼만하긴 했는데
티빙 오리지널 치고 흥행이 안됐다 싶었던데, 예전 아일랜드처럼
다 보고나서 재미는 있는거 같은데 이게 뭐지 싶은 찜찜함이 있는 듯.
소년시대는 결국 권선징악이라는 보통의 레퍼토리를 따라갔다지만
이건 그렇게 보기에도 좀 애매해서..
평소 보고싶어했던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작품 몰랐던 사람은 굳이 찾아서 볼 정도까지는 아니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