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발기부전 관련 올렸던 30대 초 아재입니다!!!

많은 형님 동생들의 조언 덕분에 비아그라 먹고 여친과 관계 성공했습니다 ㅎㅎ 역시 긴장이 좀 컸던 듯하네요.

근데 지나고 나니 또 걱정이 드는 게 막상 흥분이 엄청 크게는 안됐던 듯한데 비아그라의 효과 덕분에 ㅍㅂ이 돼서 가능했던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이래저래 생각이 또 많아지네요... 하 

뭐랄까 전희를 가질 때 엄청 막 몰입이 된다거나 흥분이 엄청 크게 되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여친이 얼굴은 귀엽고 이쁜데 엄청 크게 몰입이 안됩니다 그냥 완전히 마음 놓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몇 번 더 해 보면 괜찮아지는 건가 싶기도 하고...

비아그라를 막상 안 먹으면 또 관계를 못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이걸 딱 끊고 도전해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진지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