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그룹사 sm 전산업무를 하고있으며 입사한지는 1년 조금 넘었습니다 연봉은 4천 후반대 받고있어요
요즘 가장 큰 고민은 회사 시스템이 너무 레거시 하고 이 회사에서는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제조업 기반 그룹사다보니 시스템과 개발 엔지니어에 투자하는 것보다 시스템은 돌아가기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고 팀도 엔지니어 관점 보다는 전산 sm에 훨씬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보다도 전산 관리자로 키우려고 하고 있어요 벌써부터 pm시키려고 하네요.. 회사 및 팀 방향성과 저의 진로 방향성이 너무 상충됩니다 그리고 물류 도메인도 전혀 배우고 싶지도 않습니다 너무 관심도가 낮고 도메인에 대한 흥미가 전혀없습니다
이직하려고 하니 현재 개발 시장이 너무 침체이기도 하고 제 실력보다 연봉을 높게 받고 있는 부분도 있어서 비슷한 연봉으로 이직하기도 너무 어렵습니다.
이대로 그냥 실력 쌓으면서 존버하고 시장 좋을 때 이직하는게 맞는지 이렇게 되면 더욱 서비수 기업이나 개발 쪽으로 이직하는게 어려울거라는 생각들고 아니면 지금 당장 프리랜서라도 가서 si라도 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연봉 낮추더라도 개발 서비스 회사로 지원하는게 맞는 걸까요 매우 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