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에 하고자 하는 공부가 생겨서 공부 중인데, 어렸을때도 공부가 하기싫은건 매한가지였지만 그 몰입을 하고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느끼는 재미란게 분명히 있었거든? 딱딱 내 머릿속에 저장이 될때의 기쁨이랄까

30대 중반 이제는 책을 읽는 것도 고통스럽고 머리에 넣으려는 걸 하기 싫달까 뇌가 이제 너 살던대로 살아라 더이상 넣지마 하는 느낌. 30대에 벌써 이런데 50~60대 넘으면 어찌 될까 생각도 하기 싫다. 그리고 공부는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는게 정말 맞는 말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