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군무원 시험은 국어 필수에 나머지 두과목이 전공으로 시험 봄  영어는 토익,지텔프 한국사는 한능검으로 대체 가능함

배점은 필기50에 면접50인데 여기서 중요한 게 두 점수 합산으로 자기가 원하는 지역을 1지망부터 10지까지 선택해서 가게 됨 그래서 점수 잘받은놈은 연고지가고 낮은놈은 고성,파주,인제,양주 가는거임

본인은 일단 다행히 1지망 걸려서 자차로 30분 거리 출퇴근 가능하고 관사도 나와서 가까운데 그냥 받아서 살고있음

장담점 나열하면하면

장점

1. 실근무시간이 얼마 안됨

8시 30분 출근 11시 30분까지 업무 11시30분에서 13시까지 점심

13시에서 16시까지 업무 16시에서 17시30분 전투체육(축구,헬스,테니스,구보 등등 알아서) 

2. 민원없어서 자기 할일만 하면 됨

3. Px

4. 업무가 ** 단순함 이걸 장점이라고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사기업에서 빡세게 굴다 온사람들은 느낄 듯

단점

1. 급여가 **임 9급 3호봉으로 들어와도 실수령액 180정도임;

뭐 성과급이랑 명절보너스 받고 영끌하면 세전 3000은 되긴하는듯

2. 당직 이게 진짜 사라 할짓이 아님 하루 온종일 지통실에서 멀뚱멀뚱 있다가 아침에 퇴근하면 만원 받는데 현타가 좆됨 면직하면 이거 때문임

3. 군인과 상호존중은 하는데 결국은 비주류임 군인 우선이고 군무원은 언제나 옆에 있는 보조자이고 평정도 군인한테 받음

4. 관사는 남으면 받는다 다행히 우리는 관사가 나와서 망정이지 관사 못받으면 한달 50은 그냥 나가는거임 

여기까지 내가 느낀점이고 나도 다니고 있지만 혹시 몰라서 자격증 공부는 꾸준히 하고 있음 계속 군인화 시키려는 거 같은데 그 정도가 심해지면 면직해야겠지 

여튼 내가 느낀바로는 크게 야망없고 물 흐르듯이 살아가는 사람들한테는 괜찮은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