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내 밑으로 피부양자 등재 시키려고 갔는데

내 앞에 아주매가 뭐 변호사 찾고 법 찾고 어쩌고 안타까운 사연인건 알겠지만

공뭔은 그동안 사례가 없고 규정상 안되는건데 도와주고 싶으면 안쪽 사무실 잉여인원한테 보내야지 1시간동안 쭉 데리고 뒷사람 기다리게 하더라

30분정도 지나서 민원인들 사이에 어슬렁 거리는 실장한테

안되는거고 지금껏 사례가 없으면 뒤로 빼서 상담하고 뒷사람 먼저 해야하는거 아니냐니까

원래 저런 사람 있다고 1시간 넘는 사람도 있다고 안된다카더라

그래놓고 거지색기들 아주매 기다린지 1시간 가까이 되니까

그 아주매를 뒤로 빼는게 아니라 나를 포함해서 후순위 민원인들을 뒷사무실로 불러서 민원 처리해주더라

아무리 공뭔이 경직된 조직체계라해도 상식이란선에서 결정하고 움직여야지

규정상 안되는걸 도의적으로 알아보고 도와주고 싶으면 응당 뒤로 빼서 상담해야지 뒷사람들 젼나 기다리게 하고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

뭐 악성 민원인들도 많고 고생 하는건 알겠는데

공뭔 조직이라는게 군대처럼 유도리가 없을수밖에 없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