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졸업하는 대학생입니다
학교는 그녕 무난한 인서울이고 스펙 역시 무난
목표는 그냥 1~2년 안에 공기업 취업이 목표입니다.
근데 최근에 정말 친한 형 한명이 외국에서 요식업 장사를 하는데 대박이 났습니다. 가게가 크지도 않은데 순이익이 월 2000 찍힌다니깐
이 형이 하는 말이 자기는 무조건 가게 늘려서 계속 돈 벌고 나중에는 더 큰 도시 진출이 목표라고 하네요. 그래서 너가 한국에서 자기 업장 메뉴 좀 미리 배워오면 직영점 내는거 도와준다 하더라고요. 자기도 외국인한테 힘 쏟고 도와주는 것보다 친한 동생한테 하는게 훨씬 편하고 믿음도 간다면서
저도 그 나라에서 일년 살아봐서 지금 형이 하는 아이템이 무조건 통할거 같았습니다. 매뉴,분위기가 한국에서는 이미 엄청 유행이지만 그 나라에는 아직 거의 전무하고요.
그래서 고민인게 남자가 평생 300따리 직장인으로 살 바에야 한번 도전해볼까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형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모님한테 상의해봤자 반대할게 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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