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수학과학에 벽느끼던애들 많았었지 [5]
2022-08-27 16:18:28 (3년 전) / READ : 425
반에서 수학과학 나름 상위권이었는데
다른건 나보다 잘해도 수학과학만큼은 나한테 쳐발리는
반장이 수학문제풀다 현타와서 문과로 넘어감
한5일동안 야자시간에 애들한테 물어보고다녔지만 도무지 모르겠다면서 나중에 선생님이랑 상담하고있더라
여름방학지난뒤에 결국 문과로 넘어감
야자시간은 반에서하는게 국룰이지만 11시넘어가면 인원확줄어서
1~2반에 모여서 공부했는데 그때 만나서 썰풀더라 문과개꿀이라고
수학3점짜리들이 4점짜리로나온다고 존나좋아하더라
공부안해도 1등급은 그냥 맞을 정도라면서 문과존나칭찬하더니
결국 고려대갔음.
또한명은 고1때 수학 항상 1등급이었고 나는 3등급이었는데
물리 전류파트에서 맨탈 나가가지고 포기함 내가 주관식30점만점에 26점이었고 그놈은 나의반타작정도라서 멘탈많이 나갔더라
근데이당시 어렵긴했음 패러데이나 앙페르 하던때라
선생이 어렵게 내니깐 여기서 다멘탈 나갔더라
그후 그놈 문과로가고 성균관대감.
다들 나보다잘감..
참고로 자사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