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평가 합격률이 생각보다 낮은이유
특히 의사들 국시랑 공인중개사 경비지도사 이런 시험들이 존나웃김
난이도 극악헬인 의대는 떡하니 합격해놓고
정작 국시는 꼭 몇수씩 절어먹는 새끼들 해마다 있고
소위말하는 엘리트들이(특히 변호사들) 꼭 한번씩 도전해본다는 공인중개사는 보기좋게 뚝뚝 떨어짐
이게 왜그런건지 아냐?
바로 절대평가라는 함정 때문이다
원래 모든 국가공인시험은 난이도가 딱 정해져있다.
맞추라고 내주는 문제 30퍼
조금 공부하면 맞출수잇는 문제 30퍼
고난이도가 30퍼
틀리라고 내는거 10퍼
ㅇㅇ뭔지 느낌오지?문제들 퀄이 딱 상대평가 난이도 시험들 수준이라고 보면 됨
근데 절대평가인 시험들 합격 커트라인이 보통 60~70점 선이다?
"난 그냥 대충 70점만 맞추지뭐~" 하면서 최대한 편하게 공부하려고하는데
절대평가라고하면 열심히 공부하는개 되게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결국에는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것도 아닌 야리꾸리한 마인드로 시험장에 가게됨
바로 이게 함정임
실제로 합격한애들한테 물어보면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지
"대충 공부해서 적당히 점수나왔어~"하고 말하는 놈들은 없다
몇번 돌려봤으니까 슥 보면 아는것같아서 대충 읽고패스하고
머리에 잘 안들어오는 내용은 "아씨발 이거 틀리뭐~" 마인드로 넘겨버리는데
이딴식으로 공부하면 고난이도 30퍼 문제는 다 빗겨간다고 보면 된다
얼레벌레 공부하는새끼들은 100점 만점이 아니라
사실상 70점만점으로 공부하게 되는거임
커트라인이 60~70점인데 ㅋㅋ
그러면 틀릴거 틀리고
운좋게 찍은 문제들 몇개 맞춰서 겨우겨우 합격하거나
재수없으면 또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한거다.
그래서 떨어지는 경우 보면 서너문제 차이로 떨어지는데
그래놓고 "아씨발 존나아깝네" ㅇㅈㄹ하는데
원래 그정도 차이로 떨어지도록 설계된 시험임
이게 바로 대놓고 절대평가로 만들어놔도 매년 합격률이 저조한 이유인거임
애초에 적당한 점수.......그러니까 60점 70점을 맞기 위한 공부법이라는건 애시당초 존재하지도 않는다
과목불구하고 시험공부는 그냥 상대평가 치루듯이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방식밖엔 없는거다
그중에서 공부머리 있는놈은 고득점으로 합격하는거고
조금 모자란놈들은 낮은 점수대로 합격하는게 절대평가라는거임
역설적이지만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붙기 어려운 시험이라는 뜻임
그렇게 해야 대가리수준에 맞는 점수로 합격하는게 절대평가라는 놈임
한줄요약: 절대평가도 상대평가 시험치듯이 공부해야 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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