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안맞게 스타를 워낙 좋아해서 와고 눈팅 많이 했는데..
지금 공부가 좀안되고 수학 92에서 안올라서 현타와서 글 적어봅니다..
고3내내 이과 전교권에서 놀다가 메디컬 준비했었는데 현역재수 때 최저떨해서 교대 왔다가.. 작년에 그냥 심심찮게 쳐봤는데 수학이 등급맞기 ㅈ밥되서 내신컷당했습니다.. 교차로 스카이 오긴했는데.. 문돌이 공부에 현타와서 한달 전부터 책상에 앉았습니다.. 약대라도 노려볼려구요..
2년내내 쳐놀다가 이제 정신차리고 7-24시까지 공부중인데 오히려 대학공부보다 훨씬 재밌다보니 아직까진 할만하네요..
신이 있다면 네 번째 수능인데 한 번은 좀 보내줬으면 싶습니다...

전 이만 달리러 갑니다
더운 여름에 고생들 하십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