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롱잉취업하기전에 맥도날드 한달정도 일햇음.
한달일하고 뭔 개소리냐고 할수잇는데
최대한 빨리 배우려고 모든 타임 다 해봤고
최저시급받는데 일 강도는 노가다급임
모든 힘쓰고 위험있는건 남자몫임.
햄버거 재료들어오면 정리부터 기름청소 설거지까지
근데 여자는 주문나오면 내어주고 에어컨 빵빵한대 아래서 일함. 오죽하면 이 날씨에 스웨터 입더라 ㅋ.ㅋ
그런데 시급은 같음.
남자가 말 못하는거도 아니고 키오스크 있기때문에 버거 줄때랑 dt주문받을때 말고는 말도 안하기 때문에 사실상 주문쪽이 개땡보직임
이러니까 남자들이 얼마 안하고 강도에 비해 존나짜다 싶어서 금방금방 관두더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최저임금 주고 부리고 싶어하지.
젊을때는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어서 할 수 있는거에 제약을 많이 받죠.. 나이먹으면 돈은 있는데 시간이 없구요..
아무런 생각이 없을땐 휴대폰하고 컴퓨터 멀리하고 몸 개고생하면 정확한 답 나옵니다.
몸은 힘든데 쉬는시간에 컴터나 핸드폰 안보면 자연스레 인생을 되돌아봐요 할 게 없거든요..
20대.. 30대에 젊은 청년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보면, 이런 얘기를 해요.
'원장님, 있잖아요, 지금 요즘에 내가 하고 있는 일이요
내 가슴을 뛰게하지 않아요 그래서 이건 내 꿈이 아닌가봐요'
내 가슴을 뛰게하지 않는데요. 이 일이. 그래서 이건 꿈이 아니라서
나는 여기를 떠나서 가슴 뛰는 일을 계속 찾아다닌데요
그래서 내가 그랬어. '죽을 때 까지 찾아봐라 , 찾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