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열심히 공부해서 합격하면 좋지 일단 제일 좋은건 평생 일걱정없고 시키는거만 하면되고 노후도 안정되고 그렇지
근데 거기서 끝임. 앞으로의 발전은 없지.
애초에 공무원 준비할 생각하는것부터 '나는 신분상승할 생각없고 돈많이 벌생각없다.' 이 마인드가 전제로 깔린거 아님?
그럼 반대로 신분상승하고 싶고 돈 많이 벌고싶은 사람들은 어떨까
노력여하에 따라 달라짐
좆소를 간다고했을 때 그냥 적응하고 좆대로 사는 사람들은 9급 발톱때만도 못하게 살아가겠지만
기술배워서 자립하거나 관련직무 자격증을 따서 이직하거나 능력돼서 기술사까지 딴다면 할일이 무궁무진함
단점은 아무래도 리스키하지. 사업벌인다고 실패하거나 이직해서 별볼일없는 곳 뺑뺑이 돌 수 도있고 등등..
그런데 나는 요새 세상이면 후자가 더 메리트 있다고 생각함.
요새 젊은사람들 아무도 힘든일 안함...
타일, 전기, 배관, 보일러 등등
내 주위에는 그나마 한두명있다만, 정말 젊은사람 찾기 힘듦
내 친구는 자기 아버지랑 보일러 설비해주고 AS만 다니는데 한 2년됐나? 근데 벌써 달에 삼백은 가볍게 넘김 (아버지한테 월급받음)
겨울이 시즌인데 그때는 거의 2주예약은 꽉차있더라 얼마 버는지는 말안해주는데,
자기는 대기업다니는 애들 안부럽다고 했음. 이게 더 자유롭고 버는것도 그렇게 꿀리진 않는다고
이런애들이 성장해서 회사차리고 사장되는거 아니겠음?
그냥 오늘 업무관련해서 공무원이랑 말다툼해서 빡쳐서 써봤음
결론
큰 욕심없으면 9급 공무원 나쁘지 않은 직업
그런데 농도있는 삶 살고싶다면 안좋음
처음부터 꿈이 공무원인 사람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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