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동사무소에서 일하는데.. 뭐 동사무소니 힘든거 말하자면
진상민원 기본이고
최근엔 세무서도 일부업무 동사무소로 돌리고
시청(상위기관)에서 홍보+칭찬은 다 듣고 정작 시행되는 정책이나 배부업무는 동사무소에서 다하는데 거긴 칭찬이 아니라 받는 사람들 입장만 내세워서 진상짓하는 인간들 넘쳐남
선거철에 선관위는 선거담당자들 교육하고 선거 총괄한다는 명목으로 온갖 선거관련 업무 동사무소로 다 내려보내지.
지금은 안하지만 코로나 자가격리 모니터링 하지
지금은 자가격리 지원금이나 구호물품 배부하지
봄가을엔 동사무소 인력들 순번제로 산불비상근무 장마철엔 태풍 비상근무
이젠 교육청에서도 민원업무 동사무소로 내려보내려고 한다더라
와이프 있는 동은 몇개동 통합민원시설이라 인구도 많은데 300m거리에 5일장 대형마트 주상복합세개에 유동인구도 지역최고 수준이라 몇백원짜리 민원발급업무 일일매출이 100만원가까이 되는데도 그 인원으로 위에 말한 업무 다함.
그런데도 실급여 200 겨우넘음.
사람들이 나도 공무원에 잘 어울릴거 같다하는데
공부머리도 없지만.. 와이프 일하면서 힘들어하는거 보면 시켜줘도 하기 힘들듯;;;
그래도 대깨공무원이면... 화이팅::
오히려 원하는 지역 못가서 부대비용이 더 드는 경우도 있는데 업무는 별 생각지도 못한 일을 맡아서 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