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영문학과출신에 어학연수 1년 아이엘츠 7.0
영어만 잘하면 6개월만에 붙는다, 영어가 관건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나름 자신있었는데

공시 시작전 시험삼아본 영어 기출문제 55점으로 후드려 맞고 단어책 펼쳤는데 80%가 모르는 단어였음

그래도 베이스가 있어서 1년바짝하고 영어 쉽게나와서 100점맞았는데 그래도 국가직 일행포함 몇몇 직렬은 불합격하는 점수더라 ㅋㅋㅋ

한능검? 졸면서 풀어도 100점인데도 한국사 땜에 스트레스 존나 받았고 국어 한자2급에 사자성어 300개 외우고 갔는데도 한자문제 틀리고 사자성어에 모르는 보기 2개 나오더라 ㅋㅋ 띄어쓰기문제 매년 나온대서 공부존나 했는데 한문제도 안 나오고

여기 몇년째 공시탈락하고 흑화한 장수충 새기포함 인터넷에서 공무원 까대는 전직 공시충, 현직 백수들 말대로 누구나 노력해서 1~2년 안에 합격하는 시험이었으면 시발 취직걱정을 누가하고 좃소를 누가감? ㅋㅋㅋ 현실은 독서실에서 만화책 읽어라해도 하루 8시간 못 앉아있는 애들이 대부분이다

고딩때 수능 공부하는 거랑 나이먹고 공부하는 거랑 천지차이인것도 한몫하더라 술 여자는 고사하고 지하로 1층 내려가면 피씨방인거 꾸역꾸역 매일 3층 독서실로 출근해서 합격여부도 장담못하는 시험 붙잡고 1년내내 골방에 처박혀서 인강듣고 문제푸는데 왜 기숙학원 가는지 알겠더라 고딩때처럼 누가 잡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폰보면 몇시간 순삭돼있고 

여기 공게도 장수충 공게귀신 하나가 내려치기 존나해서 좃소다니는 애들 솔깃하고 나도 공무원이나 한번해볼까? 하는 애들 있을텐데 본인 수준부터 객관화 시키고 하든지 말든지 해라 저새기랑 똑같이 공시벌레 되기 싫으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