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얘기가많길래 심심해서써보는 사촌 9급공무원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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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2022-03-08 03:58:47 (4년 전) / READ : 6565
두번째큰아빠집안인데
큰아빠는 한화다니심 직급은 모름. 집이가난해서 대학은 못가셨고 공고인가 상고에서 장학금 받고 다니심. 고등학교졸업하고 바로취직한곳이 한화
딸2명 아들1명인데
88큰딸 대학가기전 서울대 목표로 한다고 얘기들었던걸로 보아 추측으로는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었던듯. 근데 목표는 그냥 목표일 뿐이니까. 대학은 공주대 호텔관광학과인가 갔음. 은행취직해서 은행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9급공무원 시험봐서 쉽게 합격함. 일반행정직으로 근무중. 한기대다니던 금수저남친 만나서 결혼함.
빠른90작은딸 초등학교때 공부 잘했나봄. 초등학교 졸업했을때 유명한 공부잘하는 중학교에서 자기 중학교로 오라고 집으로 전화왔다함. 그런데 부담스러워서 그냥 평범한 중학교감. 고등학교에서 모의고사는(문과) 외국어점수만 들었는데 1~2등급 나왔다함. 수능은 34311 나와서 공주대(과는모름) 감. 바로 9급공무원 교육행정직봐서 쉽게 합격함. 근무중. 결혼생각없다함.
94아들 공부를 졸라게 못했음. 과외도 하고 학원도 보내고 엄청 공부 시킴. 근데 공부 졸라못했음. 대학안가고 바로 군대갔다옴. 바로 순경공부시작했는데 29살 얼마전에 순경시험 또 봤는데 또 떨어짐. 누나들이 과외도 해준다함. 언재붙을지모름. 모쏠이고 순경시험공부땜애 하루종일 집에만있고 나가질 않는다함. 하루종일 공부만 한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