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8넘어서도 무지개 쫒아다니면서 백수로 사는건 부모 잘못만난거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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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2021-10-30 11:44:10 (4년 전) / READ : 1155
분수에 맞지않게 얼토당토않는 허황된 소리를 입에 담으면서 부모 등골 빨아먹는 사람들 볼 때마다 역겨워서 미칠 것 같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딴 애새끼도 자식이랍시고 등골을 내어주는 병신 부모들을 못봐주겠다는게 더 맞을 듯
애새끼야 어리고 철없으니까 그런가보다 이해라도 해보겠음
그게 애니까, 뭘 모르니까
근데 어른은 그러면 안되지
부모 잘만난다는게 단지 부모가 재산이 많은 것만을 말하는 게 절대 아님
인생 선배로서 조언해주고 앞길을 밝혀주고 헤매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이 진짜 중요함
이걸 못해준다면 그건 부모 잘못만난거임
애초에 병신같은 틀딱백수가 안되게끔 처음부터 잘 이끌어주는게 최고의 부모일 것이며
자식이 뜬구름잡는 헛소리나 하면서 허송세월 보낼 때 적당선에서 현실로 끌어내려주는 것이 보통의 부모임
이걸 안해주는건 방치고 방임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