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처럼

보햄의 방송 능력은 여전히 훌륭했고

여태껏 부족했던 건 금전적인 투자와 기획력이었음

두가지가 다 충족되기 위해서는 봉준이가 준비 해줘야 가능하겠구나 싶었는데

오히려 봉준이 내부 시상식보다 

훨씬 퀄리티 있고 감동적이고 유쾌한 방송이었음

앞으로도 컨텐츠 기획과 방송적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게 됨

이런식으로 방송을 꾸준히 한 두달만 해낼 수 있으면

팬들 또한 과거의 영광에 취해 추억을 먹고 사는 게 아니라

현재의 성숙한 모습을 더 응원하게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 가슴 떨려올 정도였음

염 어워드는 짧았지만 알찼고 감동과 웃음까지 완벽했음

이번 컨텐츠 기획자 포상 잘 해주고 힘내서 앞으로도 더 잘 할 수 있게 지원해주길..

이게 얼마만의 가슴 깊은 울림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