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4일 인공 지능 시스템을 사용하여 인기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로 인간과 대결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게임에는 엄격한 룰이 존재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대처하긴 쉽지만, 바둑과 같이 복잡한 것은 선택지가 무수히 있기 때문에 현실적인 시간안에 답을 내는것은 어려웠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에 구글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 시스템 알파고는 세계 최강인 이세돌과의 승부에서 승리했습니다. 이후 구글은 다양한 게임을 인공지능에 예비지식 없이 플레이시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 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2에는 시야가 제한적이며 정찰을 통한 정보 입수와, 실시간으로 상대의 전략을 대응해야하는 유연함이 요구됩니다. 구글은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사인 블리자드와 협의하여 인공지능이 플레이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은 화면으로 적(인간)의 행동을 판단, 게임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링크에 인공지능으로 플레이 되는 스타2 영상도 같이 있습니다.

https://deepmind.com/blog/deepmind-and-blizzard-release-starcraft-ii-ai-research-enviro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