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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령님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진 않는다에요
오히려 지금처럼 후회하고 창피해하고 되돌아보는 그 마음이
절대 가볍지 않은 사람이라는 증거아니겠냐에요
다 지나간 일이니
행복한 밤 보내라에요
그사람이 자신감이 근거가 없을리 없을텐데
만약에 격투기 선수였다? 전 한방에 날아가고 턱뼈가 부러졌던지 뒤졌을겁니다
만약에 허풍쟁이 선수였다? 제가 합의금 3000, 5000만원 지불하고 징역 진짜 인생 망할뻔했습니다
뭐였는지는 몰랐라도 그사람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진짜 다행입니다
감사의 미네랄 최대한 1,00,,000,,00 지;급해드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