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한동안 옵치 접었다가 시즌11부터 이번 시즌까지 다시 쭉 해왔는데..

부계정으로 양학도 해보고, 본계정으로 그마 찍어보고 접으려고 미친듯이 해보기도 했는데

이제는 뭐랄까.. 질린다고 해야하나? 딜러를 잡아도 재미가 없는데 탱커나 힐러하면 더더욱 하기가 싫네...

맘 잡고 옵치하려고 30만원 짜리 키보드랑 로지텍 G903까지 샀는데.. 이제는 옵치 접속해도 3~4판하면 존나 질려서 꺼버림..

나같은 형님들 있음? 그냥 옵치 이참에 접고 다른겜으로 넘어갈까?

혹시 다시 옵치 흥미를 느낄만한 방법같은거 아는 형님 없나요? 조언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