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로한번끌어봄한때 카본이 초보들이 신기엔 별로다 라는 말이 많았는데 러닝 뛰는 의사들이 전에 유튜브 나와서 한 말이 카본 별 상관없다고 함. 초보는 카본 신지 말라는 소리는 개소리란 소리. 물론 굳이 비싼 카본을 신고 뛸 이유가 없는 것도 맞고. 그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훈련용으로는 충분한 신발들 널렸기 때문.
페가수스는 나이키에서 입문용으로 선전하지만 오히려 입문용이 아님. 한 때 나이키가 러닝 시장 먹었을 때도 차라리 초보자용이건 전천후 용이건 인피니트 런이나 인빈서블이 더 좋은 신발이었음.
페가수스의 신발 쿠션감은 한 마디로 절대 초보자용 쿠션감이 아님. 애초에 다른 운동을 많이 해서 다리 근육이 잡혀있는 사람이 러닝으로 넘어온 경우엔 큰 상관이 없지만 운동 잘 안 하던 러닝 초보가 신기엔 생각보다 부담이 많이 가는 신발임. 족저근막이 있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안정화 계열의 뉴발 860, 봉고나 아식스 젤 카야노, 브룩스 아드레날린 등을 신으면 좋고 그게 아니면 아식스 젤 님버스, 뉴발 1080, 브룩스 글리세린 같은 거 신으면 되는거고. 내가 말한 신발들 전부 20만원 안쪽에 살 수 있으면서도 페가수스 정가 기준보다도 훨~~~~씬 좋은 러닝화임
내면에있던 여성적본능이 일어난거 아니야?
핑크색신발이라니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