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렸을때 만나서 결혼까지하게 됐는데요
바야흐로 제가 21살때 애인은 휴대폰대리점에서 일을하고 있었고
저는 휴대폰 A/S 기사였습니다
애인이 다니는대리점에서 수리의뢰가 오면 저희쪽으로 들어왔는데
가끔 급하거나 컴플심한건 제가 직접갔다주곤했죠..
그러다 몇번 마주쳤는데 서로 호감이있었는지 눈 계속 마주치고
그랬어요 ㅋㅋ 그러다 어느날 제가 수리끝난 휴대폰을 가져다주고 나오는데 갑자기 저기요 하더니 핸드폰번호를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당연히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당일저녁에 애인이 술에취해서 연락이오더라고요
그래서 올타쿠니 바로 집에데려다준다 하고 달려갔습니다
술에 좀 취해있더라고요 집에 바래다주는데 집앞에서 1시간을
대화했습니다 사실 쫌 길어져서 답답하긴했죠 남자들은 알자나요
처음엔 술에 취해서 연락오고 대화하고 싶다고해서 이상한생각을
한것도 맞습니다 ㅋㅋ
근데 애인은 그런의도는 전혀없었더라고요
그러다 그날 바로 사귀자는 얘기가나와서 그날이 1일이됐습니다
애인이 수원법원쪽 살았는데 아직도 그상가건물이 그대로 더라고요
근데 중요한사실 알고보니 저보다 2살이 많은 누나였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잠시 일을한거였고 유학을 간다는거예요 ㅋㅋ
그것도 프랑스를.. 불어전공하는 아주대 학생이였는데 휴학을한거였더라고요 ..
그래서 가기전까지 라이트하게 만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애인은
라이트가 아니였어요 ..
즐거운 연애생활을 하고있었는데 어느날 애인이 여행을가고싶다고 해서
가평에 펜션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그날이 애인과 첫잠자리였구요
그날 얘기하더라고요 다음주에 프랑스 들어간다고 기다려줄수있냐고
1년이라고.. 그래서 알았다고 했고 기다리려했습니다 일하면서
근데 기다리다 보니 점점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기다린지 어언4개월때
제가 어리기도했고 그래서 술을한잔하고 통화를 하다가 못기다리겠다
미안하다 마음이 멀어진거같다 얘기를했습니다 사실 싫은건 아니였는데
어리다보니 기다리는게 힘들었던거 같아요 ..
그러고 한 2주정도 지났나? 퇴근하고 집에가려는데 회사앞에 여자친구가 있는거예요 ㅋㅋ 너무 놀라서 소리지를뻔 ..
얘기좀 하자고해서 근처 카페에서 얘기하는데 애인은 헤어질수없고
헤어지기싫다고 해서 다시만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점 유학을 포기하겠다 공부하는거 접고 한국에올테니
정리할꺼도있고 하니 같이 들어가자는거예요..
그래서 알겠다 같이가자 나도 회사에 얘기를하고 같이 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회사대표가 저희 막내이모부여서 얘기하고
일주일 시간을 낼수있었습니다
같이 들어가서 짐정리도하고 여행도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냈는데
가만보니 여자친구가 불어도 하고 똑똑해보이는 모습 저를 데리고
다니는모습에 멋있고 섹시하고 결혼이 하고싶다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프랑스하면 에펠탑.. 거기서 프로포즈아닌 프로포즈를
하자 해서 다음날 에펠탑을 갔습니다 거기서 제가 고백을 박았습니다
근데 애인은 당황도 하지않고 바로 허락을 하더라고요 ㅎㅎ
그러면서 하는말이 한국들어가면 결혼하자고 할 생각이였다고
그래서 당황하지않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그래서 한국에 오자마자 부모님들께 얘기했는데 사실 나이가
어리다보니 반대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쪽 부모님이 애인을 이뻐해서
허락을 받아냈습니다
그래서 다음년도 6월17일 결혼을해서 지금 3년이 지나고 잘살고있습니다 ㅋㅋ 지금도 점심먹고 나와서 빙수하그릇 하는중이예요 ㅋ
증거사진입니다 ㅋㅋ 다들 행복한연애 행복한결혼생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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