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젠가도 댓글로 간단하게 말했지만

이런건 어떻고 저런건 어떻고

이런 자잘한 스킬적인 부분이 문제가 아니라

핵심은 간단함

남자가 여자한테 찌질하게 매달리는건 더 약해서임

좀더 와닿게 말하면 매력이라고 할수도 있고

자존감이라고 할수도 있고

아까 무슨 댓글에 찐따 카톡영상 이런거 있길래 보는데

나도 그런 경험 있었고 다 이해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0대 시기는 여자가 훨씬 더 강한 조건인듯

둘이 동등하다면

시기적으로나 상황적으로

하지만 30대가 넘고 40대가 넘고 이럴수록

슬슬 남자가 유리해지는거지

오죽하면 30대 남자중에 이제 자리도 잡았고

돈도 벌만큼 했고해서

예전처럼 여자한테 매달리는 그런 연애는 하기 싫다고

감정소모만 하고 돈만 나간다고

그냥 자기 개발하면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게 더 편하다고

반면에 여자는 30줄 넘고 꺾이면

슬슬 조급해지거든

사회적으로 그게 결혼 적정기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생물학적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할수 있는 시기가

점점 지나는거지

이건 그냥 본능이야

그래서 어떻게든 눈에 불을 켜고 결혼할 남자를 물색하고

좀만 괜찮다 싶으면 덥석 물어서 빨리빨리 가고 낳으려고 하는데

20대때 그렇게 누렸던 여자들이

슬슬 조급해진다는거

여자가 더 약해지는거지

매력이 떨어지는거고

그냥 무슨 자잘한 스킬 이런게 아니라

시기의 차이고 강함의 정도 매력의 차이야

20대때도 여자들한테 먼저 연락받는 남자들은

압도적인 강함과 매력이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실 이럴땐 이렇게 하고 저럴땐 저렇게 하고

이런 매뉴얼 같은 잔바리 것들은

사실 어찌보면 필요가 많이 없을수도 있음

그냥 압도적으로 강하면

개같이 굴어도 다 달라붙거든

하여튼 나는 이런 것들을 추구하는데

내가 더 훨씬 강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겠지

고민이야

내가 마음에 담아두는 여자가 있는데

몇년동안 연락 안되고

어떻게든 다시 찾아서 매달려야 할지

그냥 내가 압도적으로 강해져서

그런 것들로부터 벗어나야 할지

이상은 알지만 시간이 걸리다 보니

현실적으로 좀 발목이 잡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