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이제 3주 쯤 .. 이상하게 첫날부터 대화가 너무
잘맞음.. 그리고 2일차부터 .. 같이 버스타고 집 가고
일끝나고 카페가서 대화 안끊기고 수다만4시간 떨정도로
잘맞는데 .. 이것저것 계속 반복하면서 썸 탐..
맨날 일 할때도 쉴때도 얘랑만 붙어잇으니까
사람들이 다 눈치챔..
얘가 오늘
고민 잇다길래 들어쥼.. 혹시나 하는 그럼 기대감이엿는데
우리매장에 친해지고 싶은 남자애가 잇다는거임..
관심잇다고 … 그걸 듣고 걍 뭔가 급발진으로 고백함
근데 차임 ..난 정말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다함..
여자애가 26모쏠이라 좀 더 부담스럽다함
그래서 같이 카페 나와서 서로 어색한 분위기로
집감 그리고 현재 3일 됏는데
확실히 거리감 느껴짐.. 대화 서로 같이 일하니까
먼저 걸긴하는데 전보다 많이 불편….
당연 버스도 같이 안타고감 내가 먼저 쌩 가버림
밥도 같이먹는데 걍 먼저 가버림
난 얘가 아직도 좋은데 부담스러울까봐 내가 먼저 사라져줌
근데 얘가 어제부터 표정도 안좋고
오늘은 또 밥도 안먹길래…
갑자기 미쳣는지 빵이랑 우유 사다줌 ㅡㅡ 제가..
하 어차피 차여서 끝난거
아무생각 좀 안낫으면 좋겟는데
계속 나네요 같이 일하기도 하고 ..
얘가 좋은 하는남자랑 대화하는거보면 좀 우울 하기도하고..
물론 그남자는 여친도잇고 얘가 자기 스타일 아니라고 말하긴
햇는데 어차피 전 차엿으니까요 ..
주변에선 자꾸 사귀냐고 물어보네요..
어캐 해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