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1년 사겼던 애가 있었음 첫여친은 아니었는데 엄청 이쁘고  내스타일이어서 살면서 거의 제일 좋아한 애였음 근데 애가 남친은사겼어도 뽀뽀도 안해본 애라서 엄청 보수적이라 진도가 너무 느렸다 뽀뽀도 거의 두달 넘게 만나고 처음하고 그랬음 그러다가 백일때 ㅈㄴ 용기내서 나 너랑 키스하고싶다고 해도돼? 라고 개찐따처럼 말하고 집근처 한적한 주차장에서 첫키스 갈겼다

그러다 어느날 걔가 말하길 근데 키스할때마다 뭐가 닿는다고 그게 너무 부끄럽다고 해서 아 미안하다고 앞으론 안 닿게 조심할게 이랬는데 그게 나때문에 그런거니까 싫은건 아닌데 그냥 알려주는거라고 하더라 ㅋㅋㅋ 그래서 뭔가 조금 더 진도를 나가도 될거라는 신호로 느껴져서 그 이후로는 스킨십 진도가 빨라졌음 나도 조심스러워하고 막 들이대기보단 천천히 허락 구하고 하다보니 걔도 그게 괜찮았는지 거절은 안하더라

그로인해 나는 인생 절정의 발정이 남 씨1발 고3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야자끝나면 매일같이 걔 집앞에 찾아가서 키스하고 주물럭거리고 주말엔 데이트 핑계로 멀티방 노래방 가서 대ㄸ받고 오랄받고 가슴빨고 ㅂㅈ빨고 해야하니까 돈도없는데 밥도먹고 카페가고 영화보고 좋은시간 보내는척하려고 ㅈㄴ 노력했다 근데 문제는 걔가 섹ㅅ는 진짜 절대 못하겠다는거임 이미 서로 몸도 다 보고 입에 싸는거 받아줄정도로 진도가 빠졌는데; 그래서 혹시 처음이 나인게 싫은거냐고 불쌍한척 쳐했음 그땐 가스라이팅이 뭔지도 몰랐는데 내가 그랬네 ㅅㅂㅋㅋㅋㅋ 그랬더니 그런거 절대 아니라고 내가 너무 좋다고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고등학생때 첫경험 했다고 생각하면 싫을거같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남자가 아님ㅋㅋ 여느때랑 다름없이 자주가는 멀티방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번만 비벼보는건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그러다가 억지로 넣으면 헤어질거라고 해서 걱정말라고 약속한다고하고 ㅋㄹ에 귀두를 갖다대봄 야동에서만 보던 정상위 앵글을 눈 앞에 보니 ㅋㅍ액이 진짜 줄줄 흐르더라 천천히 비볐는데 밑으로 내려가면 아픈느낌 들어서 싫다고 자꾸 뭐라함 그래서 클리에 비비면서 혼자 ㄸ치고있는데 너무 좋은거임 걔도 클리 만지는거는 좋아했거든 걔도 물 많이 나오고 흥분한게 느껴져서 말했음 우리도 곧 성인이고 몇개월 뒤에 우리가 지금 같은 시간을 보내도 좋겠지만 너가 너무 좋고 앞으로도 계속 내가 니 옆에 있고싶다 시간이 지나도 내가 계속 니옆에 있으면 고등학교때 한 첫경험이 싫다는 생각이 안들지 않을까 대충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걔가 알겠다고 대신 너무 아프면 그만하겠다고 약속해달라길래 약속하고 허락을 받음

그래서 드디어 질 입구에 ㄱ두를 대고 넣으려고 했는데 아프다고 ㅈㄴ 난리를 침 괜찮냐고 물어보고 다시 시도해서 좀 더 힘줘서 귀ㄷ정도 들어갔는데 발로 날 밀침 ㅅㅂㅋㅋㅋㅋ 너무 아팠는지 눈물이 고여있더라 당시에 피는 안났고 더 하진 않았음 진정하고 나서 그럼 혹시 손으로 해줄래 했다가 개욕처먹음 개ㅆ한남 ㅇㅈ?ㅋㅋ 나갈때 둘다 화장실 갔다왔는데 걔가 소변보고 닦았는데 핏기가 비치는거같았다고 지금도 아프다고 해서 미안하다함 미안하면 스무살 될때까지 절대 하자고 하지말라고 약속하라함 미안해서 알겠다고 새끼손가락 걸음;

그러고 어쩌다 한달뒤? 서로 수능스트레스도 너무받고 공부도 힘든데 연애감정소모도 하기엔 너무 힘들어서 헤어짐 9월 모의고사 치기 전인듯? 어쨌든 그렇게 그 친구와의 연애는 끝남 스무살 되던 1월 1일 친구들이랑 술마시는데 그때 헤어지자고 안했으면 지금 걔랑 술마시고 떡치고있었으려나 생각이 들더라 씹빨 후.. 그 이후로 연애한 애들은 다 걸레창1년같은 애들만 만나서 아다를 못만나봄 그래서 남들 아다떼준 이야기 들으면 뭔가 부럽다 난 고지 눈앞에 두고 깃발 떨어트린 느낌이라 더 아쉽다 ㅋㅋㅋㅋ 그래서 궁금함 와고 아다폭격기 형님들 있으면 대답좀 해줘 저걸 아다뗀거라고 해야할까 걍 처녀막만 없앤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