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어플로 만나고 지금 2번째 만나고 왔습니다

긴건 집어치우고 어찌어찌하다 술 각2병정도 깠고요 저는 솔직히 만취까진 아니였는데 걔도 연기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취했다면서 막 길걷는데 자기는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싶다고, 귀여운거말고 멋있고싶다(귀엽다라고 계속 칭찬해줌)라면서 우는거에요 

완전 당황함 하여튼 , 술마시면서 제가 먼저 뽀뽀했고요 그러다가 계속 입맞춤 하고 또어쩌다 키스도 했습니다

아직 20살넘어서 여자사귄적없고 아다라서 뭐 어떻게 텔로 이끌어야되는지 넘 어렵더라고요,,(여자쪽 동네 근처에서 마셔서 여자집이 가까움)

그래서 여자 집앞까지 택시타고가서 정자에서 캔맥주 2개랑 파워에이드 사고 앉아서 서로 키스하고 물고빨고 **을했습니다..처음으로 여자 가슴도 만져봤는데 솔직히 그냥 살덩이같았어요,,

이여자애도 장난이 아닌게 제 무릎위로 올라와서 진짜 삽입만 안했지 허리흔들고 자기가슴 브라올려서 빨게하고 하,,

여기까지가 저번주 만남이였고요 그리고 제가 그날 사귀자고 선언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테지만 솔직히 얼굴 못생겼고요 뚱뚱해요 맘에 안들었는데 그냥 **해보고싶다해서 어플돌려서 만났습니다

만나는 몇시간동안 솔짇히 억지웃음+억텐+좋아하는척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만나자고 약속한 상태인데,, 계속 만나는게 맞을까요

만나면서 좀 오싹한 부분이 2개있었어요

1. 술마시다ㅜ기프티콘 쓰러 편의점갔는데 기프티콘 준사람 이름이 부산/33/직업  이거더라고요

2. 저랑 만나게된 채팅어플에서 오픈채팅에 들어갔는데 거기 인원이 한 3-40명 있고 남녀 섞여있나봐요 자기말로는 언니들이랑만 친하다하는데 이번주 목요일에 강남에서 모임을 하는데 간다네요.

3. 그래서 채팅어플 익명게시판에 오픈채팅 모임에 대해서 아는거있냐고 제가 글을올렸는데 거기 댓글에 저를 아는거같은 뉘양스에 댓글올린사람이 있었어요 ㅋㅋㅋㅋ저희 몇일 됬는지 아는

만나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만약에 아니라면 서로 번호알고 인스타알고 사는동네아는데,, 지금 2일인가 됐는데 갑자기 헤어지자하면 웃기잖아요 ㅋㅋㅋㅋ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지한 고민입니다 의견한번씩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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