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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거짓으로 밝혀진 ‘대통령 연출 사진’ 트윗 ‘아님 말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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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16:08:14 (11년 전) / READ : 1187
    진중권, 거짓으로 밝혀진 ‘대통령 연출 사진’ 트윗 ‘아님 말고?’권 양 고모 해명에도 불구, 음모론성 기사 홍보
      
    ▲ ⓒ 진중권 교수 트위터 캡처


    세월호 참사에 대한 각종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를 통해 반정부 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진보매체의 악의적 보도 행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진보 매체의 왜곡보도가 진보 진영 인사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된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인들의 분노. 학생들 남겨두고 먼저 배를 떠난 선장. 다른 일에 앞서 사진부터 찍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독일 ‘짜이트’지 기사를 올렸다.


    진 교수는 “방금 부모를 잃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소녀와 사진을 찍었다. 틀림없이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를 잃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소녀와 사진을 찍었다. 틀림없이 사진을 찍기 위해 아이를 체육관으로 데려왔을 것이다. ‘대통령이 부모를 잃은 6세 권지영 양을 위로하고 있다’ 친정부 신문 조선일보는 사진에 이런 표제를 붙였다”라는 본문 내용을 게재했다.


    독일 ‘짜이트’지에 해당 기사를 올린 사람은 정옥희 씨로 독일 이민 2세이자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씨는 국내 한겨레, 오마이뉴스, 시사인 등 좌파 성향 매체에 기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한겨레가 17일 세월호 침몰 현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구조된 어린이를 동원했다는 식의 악의적 보도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실관계 확인도 하지 않은 한겨레의 기사는 SNS상에서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상태다. ⓒ 한겨레 기사 화면 캡처

    한겨레는 지난 17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대기 중인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한 박 대통령이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마치 ‘쇼크상태’에 빠져 있는 피해 어린이를 동원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로 인해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권 양의 고모까지 비난을 받는 상황에 직면 했다. 권 양의 고모는 다음날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이 어떻게 그렇게 함부로 아이의 사진을 올리고 그런 소리를 기사로 쓸 수 있느냐”며 “우리 심정을 알기는 아느냐. 어떻게 그런 심한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아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부모와 오빠를 찾고 싶은 마음에 현장으로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도 “일부에서는 연출한 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모양인데, 많은 희생자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생각은 상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성향 매체에서 사실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악의적인 보도행태는 고스란히 진보 진영의 인사들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둔갑한다는 점이다. 유명 인사의 주장에 일방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거짓된 정보는 아닌지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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