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과 같은 인사들을 정부의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녀는 고위공직자로서 뉴라이트를 옹호하는 글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비록 대통령이 뉴라이트 성향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결과적으로 정부를 극우화 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뉴라이트 성향의 인물이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되어 논란이 된 것만 봐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이들이 역사 보존과 교육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 앉는 것은 매우 큰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이 우리 사회를 극우 보수의 길로 끌어가고 있는 점을 우려해야 합니다.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극우주의자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통령께서 극우 세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이동관의 임명을 비롯해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이 정부의 요직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은 이를 더욱 부각시킵니다.

대통령께서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과감하게 극우 인사들을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극우주의자가 아니더라도, 극우 성향의 인사들을 정부 요직에 임명하는 것은 결국 그들과 한 편이 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과감하게 해고하고 새로운인물은 극우들을 배제하셔야합니다.

대통령님, 용기를 내십시오. 극우의 강을 건너는 결단을 내리신다면, 역사를 바로잡는데  성공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