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하루아침에 헌법개헌으로 뚝딱 생기는게 아니다

서양의 민주주의가 정착되는 사례도 마찬가지였다

민주주의가 실행되기에 앞서 국민들의 생활수준과 의식부터가 바뀌여야되고

이를 위해서는 기근을 벗어나고 그것을 넘어서 안정적인 경제구조와 생활수준을 갖춰야한다.

그런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반대세력을 짓눌러야되고 그것을 위해서는 지금은 '독재'라고 부르는 힘이 필요하다.

그 당시 우리에게 필요한건 민주주의,지역자치,주민투표 그런게 아니다

그것보다는 하루 세끼를 먹을 수 있는게 우선이였고 보릿고개부터 넘는게 우선이였다.

민주주의는 그것을 넘어서야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식민지배와 오랜 전쟁으로 패배주의에 젖어있던 우리나라는 오로지 ''해도 안된다''의 반대의 역사였고

그중에서 나온 ''하면 된다''라는 신조를 가진 지도자가 바로 박정희이다

그것이 한강의 기적이 박정희없이 이뤄질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며 그저 독재자라는 이유로 비판하지 말아야할 이유이다.

지금 우리가 자유속에서 살아갈수 있는 이유가 바로 그에게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