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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06 "침뱉고 '죽일 수 있다' 협박"... 전남대 대자보 사건의 전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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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9-11-19 02:12:13 / READ :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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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대 대자보 관계자 "광주는 홍콩에 연대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247110

 

[오마이뉴스 강연주 기자]

 

▲  지난 14일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 벽에 붙은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자보. 현재 한국 학생들이 붙인 대자보는 강제 철거당한 상태다. 위 사진에는 중국인 유학생들이 관련 대자보 위에 비방 문구를 적은 것이 나와있다.
ⓒ 벽보를 지키는 시민들


 

▲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에 붙었던 홍콩 시위 관련 대자보는 불과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중국인 유학생에 의해 강제로 철거됐다. 이후 그 자리에는 대자보 작성자와 홍콩시민들을 비난하는 종이가 붙었다.
ⓒ 벽보를 지키는 시민들


지난 15일 저녁, 광주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인문대에 걸었던 홍콩 시위 지지 현수막 두 장이 찢겨 나갔다. 하루 전인 14일 인문대 쪽문 담장에 붙었던 홍콩 시위 지지 대자보도 훼손됐다. 
 
학생들이 대자보를 붙였던 자리에는 대자보 작성자와 홍콩 시민들을 비난하는 종이가 붙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지지를 하냐, 신경꺼라", "광고비 냈냐", "폭행(홍콩 시위)은 민주주의가 아니다" 등의 내용이다. 대자보와 현수막을 훼손한 것은 전남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들로 확인됐다.
 
"대자보를 붙이자, 20여 명의 중국 학생들이 저희 앞에 몰려들었습니다. 당시 저희는 4명 정도였죠. 중국 학생들은 벽보에 침을 뱉으면서 심한 욕설도 했습니다. 나중에 전남대 총유학생회실에서 (중국 유학생들과) 대화를 진행했는데 대화도 잘 안 됐습니다. '저 벽보를 무조건 떼야 한다'면서 '(안 뗄 경우) 죽일 수 있다'는 협박도 했습니다."

 

"1980년 5월 21일 광주 보는 듯해"
  

▲  15일 오후 3시경,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에 홍콩 민주화시위를 지지하는 현수막 2장이 게시됐다. 하지만 위 현수막은 15일 저녁에 커터칼로 추정되는 것에 의해 훼손당한다.
ⓒ 벽보를 지키는 시민들


  

▲  지난 15일 밤, 광주 전남대학교 인문대 쪽문에 붙은 현수막은 커터칼로 추정되는 것에 의해 훼손당했다.
ⓒ 벽보를 지키는 시민들

- 15일, 대자보와 현수막을 두고 중국 유학생들과 마찰이 발생했다. 당시 중국 학생들의 논리는 무엇이었나?
"대체로 '너네가 무슨 상관이냐', '남의 나라 일에 신경쓰지 마라', '너희는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하면 기분 좋겠냐'는 말이었다. 최근에 홍콩에서 일어난 집회 영상을 보여주며 '이런데도(폭력적) 지지할 거냐'는 말도 했다. 벽보를 안 뗄 경우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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