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내 의지로 잤다기 보다는
그냥 피곤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잠에 들어버린 것 같은데
자다가 갑자기 주변이 보이면서(몰론 그 주변은 다 어둡고)
정적이 이어지고 있었음.
시발 근데 내 시야 맨 아래쪽에서 막 머리카락 비슷한 게 올라오면서
어떤 여자 얼굴이 툭 튀어나오더라 ㅅㅂ
여태까지 가위 눌린 건 그냥, 뇌만 깨어있고 몸은 잠들어 있는 상태 딱 그거 였는데
요즘은 가위 눌리면 이상한 것도 보이고 소리도 들리고 ㅅㅂ

하 요즘 펨코 공미게랑 와고 공미게 자주 봐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