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실
채팅 1
게임 0
유물

실시간인기

아기 [6]

Minerals : 137,655 / Level : 일병 일병
2014-07-01 00:00:58 (12년 전) / READ : 3709
    아이를 둔 엄마 수연.
    몇년만의 아이라 남편은 매우 기뻐하지만 수연은 기쁘지않았다.
    아이를 키울 가정형편이 되지않기때문.
    수연은 아이를 낙태시키기로 결정한다.
    남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연은 한번정한 결심을 굳히지 않았다.
    낙태는 불법이었으나 세월이 흐른지금, 낙태는 합법적으로 가능해졌다.

    낙태수술 당일

    "낙태수술 시작하겠습니다."
    마취가스가 몸으로 들어가고 수연은 잠에든다.

    '꿈?'
    수연의 눈앞에는 수많은 혈관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밧줄들은 수연의 몸에 연결되어 있었다.
    "이게 뭐야! 끄윽!"
    수연은 혈관이 연결되어 있는곳으로 걷자 아이가 있었다.
    아이의 몸과 수연의 몸이 혈관으로 연결되었다.
    "저기... 누구?"
    수연이 아이에게 물었다.
    아이는 망토를 뒤집어 씌었다. 대답이 없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아이의 망토의 머리부분부터 불타더니 아이의 모습이 드러났다.
    "꺄악!"
    아이의 모습은 알아볼수 없었다.
    아이의 눈알은 대롱대롱 매달려있고 두개골이 다보였고 하체조차 보기흉할정도로. 마치 무언가에 뒤틀린것처럼. 그리고 아이와 연결된 혈관이 하니하나씩 끊어지며 아이는 수연에게 다가가서 나지막하게 말했다.
    "ㄴ...ㄷ...ㄷ...ㅎ...ㅂ...꼭..."
    그리고 수연은 꿈에서 깼다. 수연은 굉장히 많은 땀을 흘렸다.
    낙태는 성공적이였다.
    수연은 몸을 회복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왔다.
    평범하게 다시 주부로 돌아갔다.
    "아맞다. 두부..."
    된장찌개를 끓이려던 수연은 두부를 사러 시장길에 나섰다.
    횡단보도는 빨간불이었지만 수연은 버릇이 된 무단횡단을 했다.
    그때.
    "빠아아아아아아아앙!"
    거대한 트럭이 수연에게 돌진했다.
    "사...살...려..."
    수연은 눈을 감았다.




    "으...응?"
    눈을 떴다.
    수연은 뭔가 달라진걸 직감해 손을보니 매우 작은 아기손이었다.
    그리고 자신은 굉장히 좁은 공간안에 갇힌 것도 깨달았다.
    "뭐지? 내가... 어떻게 된거지? 왜 내가?!"
    그때 갑자기 좁은 공간밖에서 말소리가 들렸다.
    "자 그러면 낙태수술 시작합니다."
    "잠깐만요 선생님. 딱 한가지 아기한테 할말이 있어요."
    "말하시죠."






    "너도 당해봐 이수연 씨x년아"
    신고
    • 댓글이 6 개 달렸습니다.
    글목록 이전글 다음글
    글쓰기


    🎪공포/미스테리 관련글을 올려주세요!!🎪설윤 25.06.22추천 6
    프로필에 본인인증 여부를 표시하도록 개선 되었습니다. YGOSU2 09:52-
    어렸을때 겪은 저승사자 본 이야기 (33)왕대적409114.07.01추천 14
    엄청무섭네요 박수영135314.07.01추천 2
    사진테스트 (1) 와꾸흥해라131214.07.01추천 2
    창문 (7) 와꾸흥해라332014.07.01추천 10
    층마다 서는 엘레베이터 (19) 와꾸흥해라572414.07.01추천 14
    가위눌림얘기하니까 루시드드림생각나네 (1)다키98214.07.01추천 2
    화상채팅 (1) 와꾸흥해라228414.07.01추천 2
    문밖의아줌마 (1) 와꾸흥해라176114.07.01추천 3
    숨바꼭질 와꾸흥해라102114.07.01추천 2
    아기 (6)와꾸흥해라370914.07.01추천 12
    가위 되게 자주눌리는 썰 (5)키독100714.06.30추천 3
    공포말고 고어게시판ㅍ밤의멜로디165114.06.30추천 2
    나홀로숨바꼭질 해볼 간큰새끼잇냐? (3)아리마둥113714.06.30추천 2
    소름끼치는사진 iPod Guy164114.06.30추천 3
    [오컬트] 다른 세계로 가는 방법 (14) 투햇폭풍콩콩1263014.06.30추천 12
    공포글 쓰지마라 씨발새끼들아 (1)우등87914.06.30추천 2
    ㄹㅇ인게 갔네? 약속대로 썰푼다 (6)장악122714.06.30추천 10
    [공포괴담]표정없는 여자(Expressionless) (12) 투햇폭풍콩콩594914.06.30추천 21
    여기관리자는누구냐하이콩슈오82014.06.30추천 1
    그냥 가위 눌린 썰 하나 풀어본다아무거낭85214.06.30추천 2
    님들아 인간적으로 공포짤 소리큰 공포브금 있는건 추입박지말죠. (16)만치니293914.06.30추천 17
    촬영기법 졸 무섭 (1) 만치니178314.06.30추천 2
    초딩때 오줌지린썰 (16)호른달847014.06.30추천 17
    올 이런 게시판이아무거낭84614.06.30추천 1
    ㄹㅇ 주온시리즈가 제일 무서운거같다. (3) 만치니431914.06.30추천 2
    최신 이전 313 314 다음 끝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