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해석해주실분 한번 더 올림 [3]
2021-07-16 23:26:02 (5년 전) / READ : 1753
나는 하반신 마비가 걸린 1급 장애인이다.
그것을 알고도 나와 결혼해준 아내가 정말로 고맙다.
매일매일 돌봐주고... 그녀는 새벽에는 일을 하고 오후에는 와서 날 돌본 뒤 집에 가는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그녀는 아침부터 헐레벌떡 뛰어와 나에게 안겼다.
"여보, 다리가 다 나아서 다행이에요. 괜찮으면 집에서 계속 있지 왜 그냥 가셨어요?
보험금 때문에 그러셔요?"
그 말을 들은 나는 "그 집에 다시 들어가지마" 라고 아내에게 소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