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범곤순경
1982년 4월 26일 오후 9시 30분쯤 경남 의령경찰서 궁유지서에 근무하는 우범곤 순경(당시 27세)이 예비군 무기고에서 카빈소총 2정, 실탄 129발, 수류탄 6발을 들고 나와 8시간 동안 궁유면내 4개 마을을 쏘다니며 무차별 난사, 주민 56명을 죽이고, 34명이 중상을 입었다.
우 순경은 우선 우체국에서 일하던 전화교환원을 살해, 외부와 통신을 두절시킨 뒤 전깃불이 켜진 집을 찾아다니며 총을 쏘고 수류탄을 터뜨렸다.
살해당한 사람은 1주일된 영아부터 70세가 넘은 할머니도 있었다. 우 순경은 자정이 지나자 총기난사를 멈추고 평촌리 외딴 농가에 몰래 들어가 서 씨 일가족 5명을 깨운 뒤 27일 오전 5시 30분쯤 수류탄 2발을 터뜨려 자폭했다.
경찰은 평소 술버릇이 고약했던 우 순경이 내연의 처와 말다툼을 벌인 뒤 술취한 흥분상태에서 좌천에 대한 인사불만과 애정문제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우발적인 사건으로 결론지었다.
2. 대구 지하철 방화범 김대한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동(城 內洞) 중앙로역 구내에서 50대 남자가 플라스틱통에 들어 있는 휘발유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12량의 지하철 객차를 뼈대만 남긴 채 모두 태워버린 대형참사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에 일어났다.
사고 원인은 50대 중반의 한 지적장애인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다 판단착오로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방화범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南山洞) 명덕역에서 지하철을 탄 뒤 경로석에 앉아 있다가, 성내동 중앙로역에서 열차가 서행하는 틈을 타 갑자기 불을 질렀다.
이 사고로 열차는 완전히 불에 타 뼈대만 남았고, 중앙로역 천장과 벽에 설치된 환풍기, 철길 바깥쪽 지붕들도 모두 녹아 내려 역 구내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뀌었다. 출근시간이 지나기는 했지만, 많은 시민들이 타고 있어서 인명피해도 엄청나 192명이 사망하고 148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사고 다음날 정부는 대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으나, 사고 직후 대구광역시와 지하철 종사자들이 사고를 축소·은폐하고, 현장을 훼손하는 등 부실한 대응으로 피해가 확대된 것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었다. 이로 인해 방화범과 지하철 관련자 8명이 구속 기소되었고, 방화범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 사고로 지하철 관련기관 사이의 공조체제 구축, 사고현장 탐색 및 복구, 훼손된 시신의 개인식별, 유족지원 등 대형참사와 집단사망에 따른 각 과정의 체계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3. 유영철
유영철은 2003년 9월부터 2004년 7월까지 20명을 연쇄 살인한 범죄자이다
2003년 9월11일 전주교도소를 출소한 유영철은 13일 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명예교수 이은옥(72세)과 부인 이덕(67세)을 살해했으며
그해 10월9일 종로구 구기동에서 강은순(82세)등 일가족 3명을, 16일에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준희(60세)여사를 살해했다.
2003년 11월 18일 화요일 종로구 혜화동에서 김종석(87세)등 2명을 살해하고, 2004년 4월 노점상 안재선(44세)을 살해하고 시신을 월미도에 버렸다
2004년 3월부터 7월까지는 마포구 노고산동의 오피스텔에서 한숙자, 고선희, 우주연, 김미영, 임미연(27세) 등 한해동안 여성 11명을 살해하여 서울 각지에서
부유층노인 또는 출장마사지사 여성 등 총 2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4. 정남규
"죽이고 싶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천명을 채워야하는데 잡혀서 억울하다"
"내가 미안한감을 느꼈으면 그 짓을 했겠느냐"
강원도 인제에서 이득중(36)중령집에 침입하여 이중령과 부인 그리고 세자녀와 가정부 총 6명을 도끼로 무참히 살해
그 후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고재봉은 범행 24일만에 한 상인의 신고로 서울에서 검거되었다.
검거된 고재봉은 1963년 12월12일 사형을 구형받아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6. 김선자 살인사건
1988년 가정주부 김선자(49)가 친아버지와 동생을포함 5명을 독살한 사건이 발각됐다
그는 1986년부터 2년간 건강음료에 청산가리를 넣어 권하는 방법으로 채권자를 죽이고 금품을 갈취했다
범행동기는 카바레에 출입하며 쌓인 빚 300만원때문이었다.
7. 화성 연쇄살인사건
▲1차=86년 9월 19일 오후 2시. 태안읍 안녕리 풀밭에서 이완임 씨(71)가실종 5일 만에 하의가 벗겨진 채 목이 졸려 살해된 시체로 발견됨.
▲2차=86년 10월 23일 오후 2시 50분. 태안읍 진안리 농수로에서 박현숙씨(25)가 옷이 모두 벗겨진 채 양손이 뒤로 묶이고 스타킹으로 목이 졸려살해됨. * 흔적.
▲3차=86년 12월 21일 낮 12시 30분. 이계숙 씨(22)가 약혼자를 만나고 귀가하다가 살해된 뒤에 정남면 관항리 논두렁에서 스타킹으로 목졸려 숨진채 발견. * 흔적.
▲4차=87년 1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홍진영 양(18)이 태안읍 황계리 논에서 입에 재갈이 물리고 양손은 뒤로 묶인 채 목도리로 목이 졸린 시체로발견. 국부에서 혈액(b형) 검출.
▲5차=87년 4월 23일 오후 2시. 권정분 씨(25)가 태안읍 안녕리 공장 옆의울타리 넝쿨 밑에서 하의가 벗겨지고 양손이 묶인 채 시체로 발견.
▲6차=87년 5월 9일 오후 3시. 박은주 씨(29) 태안읍 진안리 야산에서 브래지어, 내의, 블라우스로 각각 세 차례 목이 졸린 시체로 발견.
▲7차=88년 9월 8일 오전 9시 30분. 안기순 씨(54)가 팔탄면 가재리 농수로에서 블라우스로 목이 졸려 살해된 시체로 발견됨. 입에 재갈. 양손 뒤로 묶여 있고 * 흔적.
▲8차=88년 9월 16일 오전 6시 30분. 박상희 양(14)이 태안읍 진안리 집에서 잠자다가 목이 졸려 살해된 채 발견. 남자의 체모 발견. 감정 결과 b형혈액형과 티타늄 원소 분석.
▲9차=90년 11월 16일 오전 9시 50분. 김미정 양(14)이 태안읍 병점5리 석재공장 뒤 야산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
▲10차=91년 4월 4일 오전 9시 30분. 동탄면 반송리 야산에서 권순상 씨
8. 조승희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영문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었던 그는
글록19 발터 p22 두정의 권총을 소지하고 기숙사에서 최초 두명을 발포하여 죽였으며, 2시간 반 후 수업중이던 강의실 몇 곳을 오가며 총을 무차별적으로 난사한 뒤 자살
이사건으로 32명이 사망하였고 29명이 부상당했다고 집계되었다
9.백백교 전용해
1923년 가평에서 백백교를 창시하였다. 민심 교화와 광명 세계의 실현을 명분으로 포교를 시작하여 신도들의 금품을 갈취하고 여신도들을 성폭행했다. 또한 배반할 기미가 보이는 314명의 신도를 죽이거나 생매장하였다. 1937년 수사망을 피해 도망치다가 자살했다.
10 김대두
1970년대 9월즈음 일주일 사이에 평택,양주,시흥,수원등의 4개지역의 외딴집에서 일가족이 글로 표현하기도 참혹할 정도로 살해당한는 사건이 발생했다.노인 어린이 갓난아기라 할것도 없이 생명이란게 있으면 무작정 죽이는 그런 사건이 벌어진것이다
김대두는 2004년 유영철사건이 발생할때까지 총 17명을 연쇄살인한 희대의 살인마로 기록된다.
11. 지존파
현실사회에 대해 일찍부터 불만을 품어 온 김기환은 1997년 4월경 학교 후배 강동은, 교도소 동기 문상록 등과 함께 전라남도 함평군 대동면에서 대학입시 부정사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가 부유층에 대한 증오를 행동으로 나타내자는 데에 뜻을 같이하였다. 지존파라는 이름의 범죄집단을 조직하고 1,200여 명에 달하는 백화점 고객명단을 입수하여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이해 7월 일당 6명은 충청남도 논산에서 최미자를 성폭행한 후 연습 삼아 살해 암매장한 뒤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금계리의 지하실 아지트에 창살감옥과 사체를 은닉하기 위한 사체 소각시설을 갖추었다. 이어서 이종원-이모 부부, 소윤오-박미자 부부를 납치 감금하였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이모 여인을 제외한 3명을 모두 살해하고 사체를 토막내어 소각하는 등 9월 1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엽기적인 연쇄 살인행각을 벌였다.
이 사건은 조직에 가담했던 한 여인의 제보로 10월 6일 범인들이 모두 체포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재판 결과 검거되기 이틀 전에 조직에 가담한 이경숙을 제외한 두목 김기완을 비롯하여 강동은, 김현양, 문상록, 강문섭, 백병옥 등 지존파 전원이 강도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항소심과 대법원의 최종판결에서도 1심의 형량이 확정되어 11월 2일 교수형이 집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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