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틀에 물 부어놓으면서 ] 8000W짜리 에어컨 안씀...

창틀에 물부어놓으니 시원해서 8000W짜리 에어컨 안쓰게 돼서 편하더라..

어젯밤은 유통임박 신선하지 않은 바나나 사서.. 음식물쓰레기장에 버리는 음식물 하나를 줄였다. 스미후루라는 바나나인데 띠지가 친환경이라더라..

근데.. 그 바나나 산업 더럽기로 유명해서.. 그냥 집에서 공기정화식물로 몽키바나나 하나 사서 키우고 있다... 어떤 소설가 나부랭이는 바나나산업 더럽다는 거 하나도 인정안하고, 씩씩대면서 나에게 유기농바나나를 농약범벅 싸구려가격에 댈 수 있냐고 화를 내면서... 직접 와서 배달까지 하라고 시건방떨던데... 그래서... 너는 나에게 인건비를 한 푼도 안줄 생각으로 부려먹으려고 하는 주제에 왜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는 소설가를 하려고 하느냐? 라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음.. 어차피 소설가 나부랭이든 뭐든 간에 저 바나나산업을 정당화하는 사람은 일종의 도덕적으로 위선적인 사람임...

그 바나나 키울 때 농약범벅이고... 그거 물 진짜 많이 오염시키는데... 애초에 하나를 사먹을 때도 유통임박 신선하지 않은 거 사먹어야하는데.. 그거 안사먹고.. 악착같이 신선한 바나나만 고집하면서, 바나나 먹지 말자! 신선한 거 먹을 바엔! 이런 말 하는 사람에게... 악착같이 모욕을 주더라

그 뒤로... 모든 소설가 나부랭이가 도덕적으로 결함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고.. 애초에 같은 민족이란 이유로 유기농바나나를 댈 의무가 없는데... 그거 바나나 먹지 말라고 했다고 악착같이 밟아대려는 듯이 이죽대는 소설가 나부랭이를 보고... 애초에 그 소설가조차도 돈 때문에 소설 쓰는 거지, 도덕을 퍼뜨리기 위해서 소설을 쓰는 건 아니구나 생각에... 어차피 포*노 업자처럼 보기로 했다

그 소설가 나부랭이가 8000W짜리 에어컨 펑펑 틀면서 소설쓰는 동안.. 우리집은 창틀에 물 부어놓으면서 에어컨 거의 안틀고 버티고 있는데 (1년에 에어컨 트는 시간 일주일도 안됨! 에어컨 틀 때도 28도로 틀어놓음..) 집에 초목으로 도배를 해서 집안 온도를 낮춰서 에어컨 안틀고 전기 적게 쓰려고 노력을 하는데...

1. 방충망과 창문 사이에 페트병화분 최대한 낑겨넣어서 채소나 야채, 꽃씨 기타등등 키우기!

( 임대아파트 사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방법!)

2. 집에서 식물등 몇 개 놓고 채소나 야채 과일 키우기!

공기정화식물같은 거 키우고 재래종자 키우기!

- 취미생활로 유통임박화장품,샴푸 사면서... 화장품처리장의 땅과 지하수가 썩어가는 거 조금이라도 막고... 화장품업계에 최대한 돈을 적게 주련다! 신선한 화장품 사려면 diy화장품 만들어써라! 화장품업자가 저작권 운운하면서 공장노동자 부려서 돈을 거의 못먹는다!

- 그 바나나 먹으면서 돈 아낀다는 소설가 나부랭이는.. 어지간히 필리핀이나 에콰도르 그 쪽의 농부들이 농약범벅으로 죽어가든 말든 상관없이 글이나 쓰면서 값진 인생을 살고 싶나보다...싸구려 도덕으로 무장한 소설가 나부랭이... 난 바나나산업 정당화하면서 바나나 키우느라 농약범벅 제초제 범벅 아열대지방의 벌레가 죽어가는 거 당연시하고 나몰라라 하는 그런 소설가가 똑같이 대학교까지 나온 나에게, 주제넘게 경제학 논리 읊으면서 나대는 거 못보겠다..

- 애초에 필리핀 에콰도르 땅 망가지든 말든 악착같이 농약범벅 바나나 먹겠다고 주장하는 소설가...

- 유기농 재래종바나나(원예종으로 남더라도...)만 남기고 엎어야한다고 말하는 나....

둘 다 대졸출신..

어차피 대기업의 돈벌이수단으로 이용되어서 필리핀이나 에콰도르에 자영농이 안나오는데, 그딴 바나나가 뭔 소용인가?

그냥 유통임박 바나나 먹고 필리핀에 돈 500원이라도 자선단체 통해서 쏴주면.. 그 돈 받은 애가 필리핀에서 돈을 쓸 테니 훨씬 나은 거고... 어차피 필리핀산 바나나 먹으면 다국적대기업이 가장 큰 돈을 먹고 10원 한푼에 필리핀 하류층 노동자가 척추통 근육통에 아파서 뒹굴거리기에...

그냥 625참전용사든 그냥 싸구려봉사단체를 통한 필리핀 본토의 고아돕기든 간에... 필리핀 본토의 노인정 수선사업이든간에... 그냥 거기에 월 500원이나 던지는 게 나음! 유통임박 바나나나나 먹고!

에콰도르도 마찬가진데.. 해피빈에 에콰도르 하류층돕기 개설도 안되어있더라... 에콰도르산 바나나 전지구에팔리고, 볼리비아도 주석팔면서 나락갔는데... gmo작물이나 키우면서 나락간브라질도 있고.. 애초에 gmo작물산업 노다지산업.. 저작권만 흔들면 앉아서 돈이 들어오는 산업...

에콰도르에게 희망을!

월 500원 기부라도 하게, 해피빈에 에콰도르 하류층 노인들 돕기운동하는 데가 개설되었음 좋겠다! 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