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냐?
전술짜고 프리시즌 돌리느라 시간 좀 걸렸다..
일단 프리시즌 성적이나 보자
사실상 모나코랑 덴 하그 말고는 양학이라서 그냥 포메이션 실험이랑 경기감각 회복용으로 사용했음
모나코한텐 질줄알았는데 비기고 덴 하그한텐 이길줄 알았는데 비김 ㅡㅡ
세 가지 전술을 짜서 돌려봤는데 왼쪽은 측면 공략용이고 중앙은 측면은 버리고 중앙만 쓰는 전술임
오른쪽꺼는 나름 굳히기라고 만들어봤는데 효용성 떨어져서 폐기하기로 함 ㅇㅇ
왼쪽 전술은 시구르드손-셸비-기성용 삼각편대의 볼 분배능력이 졸라게 중요함
얘네들이 서로 패스플레이하면서 상대 중원을 교란하고 압박에서 벗어난 뒤에 쇄도하는 좌우측 윙어나 원톱에게 쓰루패스 넘겨주는게 주요 공격루트임
그리고 추가적으로 시구르드손의 중거리 슈팅이나 뒤에서 받쳐주는 풀백들의 오버래핑으로 공격력이 가세될 수 있음
수비시에는 포백라인을 빠르게 형성하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인 기성용이 빠르게 자리로 돌아와서
연결고리가 되는 상대방 미드필더를 괴롭히는 시스템 ㅇㅇ
가운데 전술은 측면은 버리고 최대한 좁게 써서 쓰리톱의 화력으로 조져버리는 전술임
측면자원이 약하거나 이길 가망이 없는 상대한테 써먹으려고 만듦 ㅎ
상대방 측면 공격은 셸비와 캐롤이 좌우측으로 와이드 미드필더처럼 움직이면서 일차적인 저지선을 구축하고
공격 가세를 거의 않는 좌우측 풀백이 버티면서 측면 루트를 저지하는거지 ㅇ
그래서 따낸 볼은 근처 수비수나 미드필더에게 가서 개인기 혹은 원투패스로 전진한 뒤에 쓰리톱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공격루트가 주요함
암튼 이렇게 저렇게 해서 대충 프리시즌 스탯은 이정도다
용성기가 주거씀 ㅜ,ㅜ 그와중에도 기성용 패스성공율 상타치는거보소 ㄷ;
아무튼 이렇게 중미자원이 좀 많이 쓰이고 혹사당하는 경향이 있어서
원래 영입을 안할려고 했는데 하나만 했음
..는 사실 그렇게 대단한놈은 아니고 4.75억원 주고 샀는데 그냥 저냥 못쓸정도는 아닌듯
원래 안데르손 살려고 했는데 미친새끼가 주급 1.22억달래 ㅡㅡ 뒤질라고
프리시즌 이후 부상현황...
브라이튼이랑 엠네스야 시작할때부터 장기부상상태라서 그렇다 치고
기성용이랑 파비안스키가 부상임 ㅡㅡ
핵심 골키퍼랑 핵심 중미가 없는 상태로 다음 선덜랜드 원정길에 올라야 하는 상황임...
그리고 조금 빨리 시작하는 리그컵은 벌써 라운드 추첨이 끝났음 ㅎㅎ
다행히 3부리그 쩌리랑 붙게 되었다 크으..
그리고 사실 이 로스터는 와이고수 축구게시판의 하마님이 만드신 하마로스터인데
축구게시판에서 신청을 받아서 와고 회원들을 코치로 만들어줬다 ㅎㅎ
근데 코치는 코치 라이센스가 있어야되는데 졸라 멍청하게도 그거 넣는걸 깜빡한 모양이다
그래서 시작하자마자 방출된 수석코치, 팀닥터, 체력코치를 주워옴 ㅎㅎ
로스터에 나도 있는데 웨스트 브롬 감독으로 되어있음.. ㅋㅋ
아무튼 이제 프리미어리그 개막이다 ㅇ
에이스의 부재 상태로 선덜랜드 원정길에 오르게 생긴 와이고수사단...
과연 시즌 첫 라운드에서 킬을 딸 수 있을것인가??
뉴캐슬 시즌 http://www.ygosu.com/community/?bid=fm&idx=2705
1. 시작 http://www.ygosu.com/community/?bid=fm&idx=3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