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실축 아스날 팀으로 맞춰서 키우다가 지겨워지는 감도 있고

재계약비도 꽤 쌔고 유망주들도 키워보고 싶고 해서

기존 아스날 + 유망주 섞인 팀

선수들에 대해 평가해 보자면

1. 아르샤빈

정말 좋음
스타급에선 드물게도 양발선수이기도 하고 드리블러라서 선수 컨트롤 할 시에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움직임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거의 없고 ZD 도 괜찮게 감기는 편



2. 아르나우토비치

인테르에 임대로 갔다가 브레멘으로 완전 이적한 아르나우토비치
192의 큰 키에 드리블러로써 제2의 즐라탄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긴 함
게임상에서 아쉬운 점은 약발이라는 것
그 이유로 안쓰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사실 포지션상 대부분이 1:1 상황이기 때문에 약발때문에 못 넣는 경우는 별로 없는 듯
 


3. 반 페르시

말이 필요없는 반 페르시
왼발 진리에 약발도 좋아서 아르샤빈과 양쪽에서 상대방의 수비를 흔듬
대포알 중거리슛도 일품



4. 파브레가스

차기 스페인 중원의 지휘자 파브레가스
중거리 슛이면 중거리 슛, 패스면 패스
플레이어를 실망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다
수비가담도 꽤나 좋은 편



5. A. 송

클래스 높은 팀에서 뛰면서 적당한 스텟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피온에서 저평가 받는 선수 중 1인
솔직히 키워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공격상황시엔 송이 공을 잡으면 슈팅을 때리지 않을 정도로 슈팅은 개발
하지만 진공청소기 스타일로 중원을 휩쓸고 다니고 상대 공격시에 대부분의 공을 커팅함


6. A. 산체스

사실 스타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고스텟 선수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정도 유망주라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선수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었지만 월투에서 상대방 선수로 뛰는 산체스를 보면서 사용해 보기로 결정
사서 써보니 키작은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드리블이 매끄럽고 중거리 슛이 강력하다
나이도 어리고 어느정도 메시체감에 가까운 느낌을 줌


7. A. 콜

윙백의 진리 에쉴리 콜
적절한 오버래핑과 적절한 수비능력
실축에서 호날두를 묶듯이 게임상에서도 적절한 활약을 보여줌


8. J. 샤켈

솔직히 센터백을 고를때는 많이 고민이 됐다
우선적으로 키를 보았고 (190cm 이상) 다음으로 저스텟이면서 포지션스텟이 높은 선수를 보았다
100% 맘에 드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사용하면서 몸싸움도 밀리지 않고  메르테사커나 날도 못지 않음을 느낌
간혹 인공지능이 딸리는지 멍때리는 경우가 있긴 함


9. M. 마커스

샤켈과 함께 신선한 센터백으로 영입한 마커스
샤켈이나 마커스나 고만고만한 190초반대 키로 헤딩경합에서 우위를 점하고 수비능력도 나쁘지 않다
센터백 유망주를 써보실 분들에게 추천함
사재기가 됐는진 모르겠네요



10. 미첼

비운의 미첼
사그나를 쓰던 중 워낙 고스텟이 되서 유망주 윙백을 찾다가 발견한 선수
얼마 키워보진 못해서 장담은 못하겠지만 팀수준에서 보통정도의 경기력은 가지고 있는 듯
그런데 한가지 슬픈 점은 내가 사서 쓰던 도중 유카 사재기가 되버려서 은카 맞춰주기가 부담스럽다는 점
금새 풀릴런지도 모르겠다



11. 보루치 (월카)

사실 골키퍼하면 독일월드컵을 기점으로 노이에르가 급상승 했고 그 외에도 데 헤아, 조하트, 르위스 등등
나름대로 자기만의 야신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같은 경우에는 보루치가 정말 신들린 선방을 보여줘서 흐믓할 때가 많다

80년생이라는 나이로 어리다는 장점은 없지만 193cm의 키에 비대임에도 불구하고
넘어졌다 일어나는 반응속도도 빠르고 1, 2차선방은 보통 해주고 때론 3차선방까지도 해주는 듯 싶다

월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카시야스, 부폰, 프레이, 디에고 로페스, 데 헤아, 체흐 등등 많은 골키퍼들을
경험해 본 나로써는 보루치가 은퇴하기 전까진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키워보면서 느낀 주관적인 제 평가 입니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